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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2023년 화제의 전시, 종료 2주 남아

기사입력 : 2023년 08월 07일 10시 24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은 지난 4월 20일 개막한 이래 큰 인기를 얻고 있는《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의 종료를 2주 남겨놓고 있다. 이번 전시는 에드워드 호퍼의 한국 첫 대규모 개인전이자, 예술 여정을 담은 전시구성으로 호평을 받으며, 일평균 관람객 3천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예매처 인터파크 역사상 최단 시간 내 전시 부문 일간, 주간, 월간 모두 1위에 올랐으며, 개막 후 3개월 동안 모든 차트에서 1위를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본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과 뉴욕 휘트니미술관(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New York)이 4년에 걸쳐 공동 기획한 전시로, 에드워드 호퍼(1882~1967)의 전 생애에 걸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1968년 조세핀 니비슨 호퍼(1883~1968)가 기증한 작품 2,500여 점과 작품 관련 정보를 정밀하게 기록한 장부 및 아서 R. 산본 호퍼 컬렉션 트러스트가 보유한 4,000여 점의 아카이브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과 자료에 대한 독보적인 연구자산을 소장하고 있는 뉴욕 휘트니미술관과의 긴밀한 협업 없이는 불가능한 전시로, 향후 이 같은 대규모 전시가 국내에서 이루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는 입장 대기 시간을 줄이고, 가급적 최대한 쾌적한 전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30분 간격으로 회차 당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며, 연일 이어지는 전례 없는 폭염 속에 무더위를 피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한 특별 현장 할인을 제공한다. 오는 8월 11일까지 평일에 한해 학생과 동반 3인까지 2천 원 할인을 적용하며, 현장 매표소에서 학생증을 제시하고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본 전시는 유료이며 전시 관람·예매에 대한 상세 정보는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sema.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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