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와 하이브의 합작법인 레벨스(Levvels Inc.)는 디지털 컬렉터블 플랫폼 ‘모먼티카(MOMENTICA)’에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APOKI)가 오늘(29일) 신규 아티스트로 합류해 글로벌 팬들을 만날 것이라 밝혔다.
오늘 오후 12시 모먼티카는 아뽀키의 9월 정규 드롭 발매를 앞두고 글로벌 팬들이 아뽀키를 먼저 만날 수 있는 프리 드롭(PRE-DROP)을 시작한다. 29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프리 드롭을 통해 하루에 한 번 테이크(TAKE™) 3개가 담긴 무료 팩을 받을 수 있으며, 모든 테이크를 모아 컬렉트보드를 완성하면 아뽀키가 팬들에게 전하는 특별 메시지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컬렉트보드를 완성한 ‘찐팬'들에게는 오는 9월 19일(화) 아뽀키의 첫 공식 드롭에서 1+1 구매 혜택 및 셔플 티켓을 제공해 ‘찐팬' 인증을 위한 기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프리 드롭은 같은 날 공개되는 웰컴팩과 별도로 진행되며, 아뽀키만의 톡톡 튀는 개성을 담은 총 9종의 ‘셀카'로 구성되어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아뽀키는 약 500만 명 이상의 SNS 팔로워를 보유한 버추얼 아티스트로, 미국 VR(가상현실) 전문 업체 'HTC VIVE'가 2021년 선정한 전 세계 Top 5 VR 소셜 인플루언서이자 미국 가상 인플루언서 정보 사이트 '버추얼 휴먼스'에 의해 최고의 K-버추얼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등 독창적인 세계관과 음악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아뽀키는 지난 9일 첫 일본어 곡 ‘Hold On’을 출시한 데 이어 전 세계 각국에서 14만여 명의 오프라인 관객과 590만 명의 온라인 관객이 참가한 ‘KCON LA 2023’에 버추얼 아티스트 최초로 출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아뽀키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일본 아이돌 그룹 걸즈걸즈의 타이틀곡 ‘Countdown’이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달성하며 활발한 버추얼 IP 시장을 보유한 일본으로 진출 가능성을 보여준 것은 물론, 소니 혼다 모빌리티, 돌체앤가바나, 카시오 등 유수 기업들과의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모먼티카는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꾀하는 아뽀키의 팬덤 파트너로 활약할 예정이다. 전 세계 130개국 이상에서 사용되는 디지털 컬렉터블 플랫폼인 모먼티카를 통해 아뽀키가 특별한 순간을 팬들과 함께 소장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테이크로 제공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틱톡 45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등 이미 아뽀키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글로벌 IP로 발돋움하고 있는 만큼, 색다른 콘텐츠를 담은 테이크를 통해 각국의 팬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뽀키 측은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진출하고 있는 아뽀키만의 매력을 모먼티카를 통해 세계 각국의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버추얼 아티스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아뽀키가 테이크라는 매개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함께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뽀키의 활동들을 아카이빙 하는 매개체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모먼티카는 “톡톡 튀는 매력으로 IP이자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아뽀키의 모먼티카 합류를 알리게 되어 기쁘다”라며 “모먼티카가 지속적으로 다양한 영역의 IP를 입점시키는 것은 물론 각 IP의 특색을 살린 테이크를 고도화해 나가고 있는 만큼, 버추얼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덤을 연결하는 주요한 매개체로 테이크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며 아뽀키의 테이크 홀더들이 누릴 수 있는 경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모먼티카는 세븐틴, 프로미스나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앤팀, 메이브, 스테이씨, 첫사랑(CSR), 에이디야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테이크를 제공해 현재 전 세계 130개국 이상에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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