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 이름과 로고로 옷을 갈아입은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오는 9월 6일까지 이용자 참여 이벤트 '순간포착 동네에 이런 일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네의 다양한 연결의 순간을 ‘찰칵’ 버튼으로 포착하면 다양한 경품이 쏟아지는 이벤트다. ‘당’신 ‘근’처 당근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하며, 동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더욱 북돋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당근 앱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벤트 페이지 속 ‘찰칵’ 버튼을 누르면, 동네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순간의 장면을 폴라로이드 사진이 인화되듯 포토 카드로 뽑을 수 있다. 떡볶이 포장마차를 발견하고, 놀이터에서 500원을 줍고, 택배 기사님을 위해 문을 잡아주는 등 동네에서 경험하는 소소하지만 기분 좋은 순간의 장면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총 13종의 카드 중 5개의 행운 카드를 뽑은 사람은 깜짝 선물을 받는 기회도 주어진다. 리브랜딩을 기념해 특별히 제작된 햇당근 1박스, 떡볶이, 프레즐 등 동네에서 즐길 수 있는 간식, 중고거래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당근머니 등 다양한 선물을 랜덤으로 받게 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총 2만 1600명에게 당첨의 행운이 돌아가며, 참여는 1일 1회, 친구에게 공유 시 최대 2회까지 가능하다.
특히 100명의 이웃에게 주어지는 햇당근은, ‘갑자기 당근 부자가 된 당신을 위한 당근 활용법' 책자가 포함된 패키지로 제작돼 눈길을 끈다. 책자 속 ‘당근의 효능’ 부분에는 ‘당근을 사용하면 마음이 따뜻해져요’, ‘서로 나눔을 해요’, ‘실시간으로 동네 소식을 알 수 있어요’, ‘새로운 친구를 만들 수 있어요’ 등 서비스 ‘당근’의 좋은 점을 재치있게 담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당근의 농수산물 비즈프로필 중 가장 많은 단골을 보유한 ‘시골청년’의 햇당근으로 구성해 특별함을 더했다.
최정윤 당근 마케팅팀 팀장은 “리브랜딩을 맞아 동네의 숨겨진 가게나 좋은 풍경을 발견하고, 이웃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이용자들이 당근을 통해 만나는 다양한 순간들을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동네의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연결의 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당근은 최근 서비스명을 ‘당근마켓’에서 ‘당근’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브랜드 로고(BI)와 리브랜딩 영상을 공개했다. 기존에 서비스에서 느낄 수 있었던 따뜻하고 친근한 이용자 경험은 유지하면서도 하이퍼로컬 비전을 더욱 공고히 한 바 있다. 새로워진 로고는 주황색 ‘핀’ 모양 위로, 크고 둥글게 피어오른 초록의 ‘당근 하트’ 이파리로 당근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인 ‘지역’, ‘연결’, ‘삶’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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