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SF90 XX 스트라달레’가 공도용 차량 기준, 가장 빠른 피오라노 랩타임을 수립했다.
‘SF90 스트라달레’를 기반으로 제작된 새로운 한정판 스페셜 모델, SF90 XX 스트라달레는 피오라노 서킷에서 1분 17초 309의 랩타임을 기록했다. 이는 공도용으로 승인된 차량이 세운 가장 빠른 수치로, 테스트 드라이브는 페라리 개발 테스트 드라이브 수장 라파엘레 드 시모네(Raffaele de Simone)가 담당했다.
최대출력 1,030마력(cv)을 자랑하는 SF90 XX 스트라달레는 경량 탄소섬유 휠과 미쉐린 컵2R 타이어를 장착했다. 이번 기록은 아세토 피오라노(Assetto Fiorano) 패키지를 적용하고 동일한 타이어를 장착한 기존 SF90 스트라달레보다 1초4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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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F90 XX 스트라달레는 12월 15일부터 마라넬로에 있는 페라리 박물관에 전시된다. 더불어, 차량과 이번에 세운 기록에 대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담은 코너도 함께 준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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