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케이팝이 2년 연속 가장 인기 있는 음악장르로 꼽히면서 인스타그램은 케이팝 스타들과 전 세계 팬들과의 관계를 더욱 가깝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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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설명: 팬들에게 인스타그램으로 소식을 전하는 가수 비(@rain_oppa) 와 비욘세(@beyonce)].
최근, 김태희와 결혼한 비는(@rain_oppa)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컴백 소식을 처음 팬들에게 알렸다. 더불어, 신곡 ‘최고의 선물’과 결혼 소식을 알릴 때도 인스타그램을 활용했다. 전 세계 팬들은 진심을 담은 비의 결혼 소식 자필 편지에 많은 축하를 전했다.
별다른 수식어가 필요 없는 빅뱅은 최신 앨범 ‘Made’를 위해 인스타그램 팬들과 적극 소통했다. 각 멤버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티저 비디오와 앨범 제작 과정을 담은 사진, 트랙 리스트 등을 공개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최근 솔로로 컴백한 소녀시대의 서현(@seojuhyun_s)은 신곡 공개에 앞서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서현은 티저 공개에 앞서 한글 및 영어로 다양한 사진을 포스팅 하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팝스타 비욘세(@beyonce)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하며 포스팅 24시간 만에 7백만 ‘좋아요’를 돌파하는 등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시물로 등극했다.
이와 함께, 스토리도 뮤지션과 팬들의 새로운 소통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스토리는 현재 하루 1억 5천만 명이 이용하는 인스타그램의 핵심 기능으로 스토리를 깜짝 디지털 콘서트장으로 활용하는 뮤지션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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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설명: 팬들에게 스토리와 라이브 스토리로 실시간 소식을 전하고 소통하는 가수 그레이(@callmegray) 레이디 가가(@ladygaga) 경리(@gyeongree).].
영국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teddysphotos)은 새 앨범 ‘Divide’의 신곡 2곡을 스토리에서 직접 연주하며 디지털 콘서트를 열었다. 전 세계 팬들이 동시에 라이브 연주를 들을 수 있어, 팬들의 호응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미국 팝가수 레이디 가가(@ladygaga)도 레코딩을 하는 모습부터 가족을 만나는 모습까지 다양한 일상의 순간을 사진과 비디오로 스토리에 남기며 새 앨범 ‘Perfect Illusion’을 제작하는 과정을 공개해 팬들이 더욱 친밀함을 느낄 수 있도록 유도했다.
특히, 라이브 스토리가 출시되며 더욱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다. 오랜만에 자신의 근황을 밝힌 가수 이효리(@hyoleehyolee)는 본인을 기다리던 팬들을 위해 인스타그램에서 라이브 스토리를 켰다.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에 라이브 스토리를 켜고 택시 운전기사와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실시간 방송으로 공개했다.
래퍼 그레이(@callmegray)도 늦은 밤 라이브 스토리를 켜고 자신의 작업실을 공개하며 팬들이 궁금해하던 일상을 공개했다. 그레이의 팬들뿐만 아니라 친구인 래퍼 제시(@jessicah_o)도 들어와 함께 얘기하며 서로의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돌 그룹 나인뮤지스의 경리(@gyeongree)도 스케줄이 끝난 후 라이브 스토리에서 팬들과 대화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피곤한 얼굴이지만 팬들의 질문에 성의 있게 대답하고 팬들과 함께해 행복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날로 성장하고 있는 인스타그램은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는 플랫폼을 넘어 스타들이 직접 팬들에게 주요 소식을 알리고 함께 어울리며 친밀감을 극대화하는 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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