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경이가 지난 11월 중국 2위 숏클립 플랫폼 콰이쇼우 입점 2개월 만에 해외 뷰티 TOP5를 달성했다. 콰이쇼우 해외 뷰티 브랜드 TO5 내 한국 브랜드는 질경이가 유일하다.
질경이는 숏클립 콘텐츠와 왕홍과 협업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인지도를 쌓고 있으며, 17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왕홍 ‘루’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으로 ‘질경이 프로’를 판매해 8분 만에 2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이는 중국 내 한국 뷰티 브랜드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린 성과라 더 주목할만하다.
질경이는 전년 동기 대비 수출액이 325% 성장했다. 한국 화장품의 중국 수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질경이는 숏클립 중심으로 콘텐츠 커머스를 강화하면서 오히려 수출액이 폭발적으로 성장 중이다.
또한 질경이의 여성청결제는 중국 내 고품질 여성용품 수요가 상승하면서 세계 11개국에 등록한 특허를 기반으로 중국 내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여성의 소득과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추구하면서 고품질의 여성용품에 대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질경이 박상미 상무는 “오랜 시간 중국인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브랜딩 전략을 준비해 왔다”라며 “단순 스팟성 이벤트가 아닌 중국 소비자들에게 여성청결제의 대명사로 강력하게 자리 잡기 위해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국 내수용으로 개발한 항균작용이 있는 질내 삽입용 소독제를 시작으로 중국 내 수요를 바탕으로 한 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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