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임병훈 회장은 “지난 2001년 제도 도입 이후 20여년 간 이노비즈기업은 제조혁신을 통해 2만2천여개의 혁신형 기업군으로 성장하면서 ‘제조강국 대한민국’에 앞장서 왔다”면서,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융합으로 ‘제조서비스업’이라는 업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디지털 전환 시대 역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초일류 제조강국 대한민국’ 실현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임병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이어온 각고의 노고를 치하하고, 협회사들의 동반성장과 발전을 기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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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을 비롯하여 한무경 국회의원(국민의힘), 이용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등 이노비즈기업 및 정부/유관기관 초청인사 4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올해는 1부 식전 행사를 통해 ‘미래캐스터 황준원’을 초청, “기술혁신이 만들어 나가는 미래 – 2030 대한민국 미래기술 예보”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면서 첫 포문을 열었다.
2부 본 행사로 진행된 ‘이노비즈인의 밤’에서는 기술혁신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온 공로자에게 총 77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기술혁신’ 분야에서는 중소벤처기업장관 표창 32명, 특허청장 표창 10명, 기술보증기금이사장상 10명, 이노비즈협회장상 15명 등이 수여되었으며, 일자리창출 분야에서는 각각 3명의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및 이노비즈협회장상 등이 수여되었다.
▲ 이노비즈협회 회원사 대표와 임원진으로 구성된 중창단이 축하공연에 직접 나섰다. 공연 중 있었던 단장 축사에서는, ‘많은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합창단으로 중흥시킬 기반이 된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
▲ 2부 식순에서 주가 되었던 순서는 ‘시상’이었다. 기업인들은 수상 후 자사 임직원과 가족들의 환호를 받으며 기념사진 촬영으로 기분 좋은 추억을 아로새겼다. |
아울러 협회는 행사장 내 ‘이벤트존’을 별도로 마련, 전문 작가의 포토월 사진촬영 및 회원사가 함께 할 수 있는 자율포토존 ‘인생네컷’ 부스를 통해 즉석 사진 인화를 제공하고,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원우로 구성된 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준비하는 등 ‘회원사 간 화합의 장’ 마련에 앞장섰다.
▲ 부산에서 급거 상경한 이영 중기부 장관이 축사를 통해 이노비즈협회 회원사들의 발전과 혁신을 기원했다. |
한편, ‘2023 이노비즈데이’ 현장을 찾은 이영 중기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0개월 동안의 발자취를 회고하고, 그간의 시도와 노력들이 이노비즈협회 회원사들의 사업 성공에 보탬이 되기를 기원했다. 또한 정치권 입문 전 본인 스스로 이노비즈협회 회원사 대표이사였음을 소개한 뒤, 미래에 기업인 동료들의 곁으로 다시 돌아올 것임을 천명했다.
현재 오영주 외교부 2차관이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가운데, 이영 중기부 장관은 후보자 청문회 등 절차가 완료되면 정식으로 이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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