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연합회가 2월 3일(토), 한국YWCA연합회 A스페이스에서 청소년 대안운동으로 세운 ‘키다리학교’의 20223도 활동을 정리하는 ‘키다리학교 활동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키다리학교는 ‘키우자 Y다운 리더’의 줄임말로 팀·비전·실천 리더십 향상을 목적으로 2012년 시작된 YWCA 토요 대안학교이다. 2023년 한해에는 대전, 목포, 부산, 순천, 안산, 창원, 청주 7개 지역의 회원YWCA 키다리 청소년들이 환경, 기후, 인권에 대한 활동을 독립적으로 진행하였다.
키다리학교의 특징은 ‘주체성’이다. 그래서 이번 ‘키다리학교 활동나눔’ 역시 키다리청소년들이 스스로 주제와 내용을 기획하여 당일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창원YWCA와 순천YWCA가 전국 키다리학교의 연대망 형성을 위한 레크레이션을 진행하게 되고, 청주YWCA에서 1년의 활동을 점검하는 ‘보고 활동’의 사회를 맡는다. 안산YWCA에서는 키다리 활동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나누는 ‘소감 나눔’을, 부산YWCA에서는 자신이 속한 YWCA 키다리학교팀에게 직접 상을 수여하는 ‘우리키다리 칭찬하기’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대전YWCA와 목포YWCA에서는 각각 여는 예배와 닫는 예배의 인도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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