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즈(대표 이승용)가 자체 개발한 AI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냉동기 진단부터 AS연계까지 올인원 콜드체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냉동장치에서 효율적인 온도관리를 위해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은 가장 중요한 과제이지만, 기존의 모니터링 시스템은 다양한 제조사와 제품으로 구성된 냉동장치에서 자사 장치만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사실상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가 어려웠다.
이번에 프리즈가 개발한 ‘쿨리닉 ON’ 시스템은 RS-485 통신 방법을 지원하는 모든 장치(온도조절기, 압력계 등)에 호환이 가능하여, 냉동기 진단부터 AS연계까지 냉동장치 사용자들이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통합한 올인원 콜드체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즉, 기존 시스템이 단순한 온도 이상 알림만 가능했던 것과 달리 ‘쿨리닉 ON’은 △모니터링과 고장진단 △냉동 장치 원격제어 △최대 70%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AI 제상시스템(ADS)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고장예측 △냉동기의 이력 추적 및 관리 시스템(RMS) △AS매칭 연계까지 가능하다.
AS 매칭은 프리즈가 개발한 모바일 APP '쿨리닉'을 통해 이뤄진다. 현재 쿨리닉 모바일 앱을 사용하는 냉동기 수리 업체는 약 3,000개 사에 달한다.
프리즈 이승용 대표는 ‘쿨리닉ON을 통해 냉동기의 고장을 최대한 빨리 감지하고, 문제가 해결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용자들이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리즈는 2023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주관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사업화 지원, 멘토링 등 맞춤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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