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년 2 월 26 일 월요일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를 비롯해 문화, 과학 및 재계의 중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은 수교 140 주년을 기념해 올 한 해 양국의 전통적인 협력 분야를 강화하고,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업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다양한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6·25 전쟁부터 최근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 국빈 방한까지, 한-이 수교사 140 년의 주요 순간을 기록한 문서와 사진, 영상자료를 감상할 수 있다. 비극적인 6.25 전쟁 당시 이탈리아 적십자군은 제 68 야전병원을 파견해 한국을 도왔으며, 이를 통해 가까워진 양국 관계는 2023 년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한층 더 강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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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본 전시회는 대한민국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불가리가 협찬한 이번 전시회는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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