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8일 수요일 오전 10시 첫 방송된 TBS TV<서울라이트>에서는 김종민 서울시 교통수요관리팀장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출시 한 달을 맞은 ‘기후동행카드’와 7월 1일 정식 출시 예정인 ‘청년권’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기후동행카드 청년권은 기후동행카드의 주 이용층이 20~30대인만큼 대학생, 사회초년생, 직장인들의 니즈에 맞춰 개발된 카드로, 만 19세부터 34세 청년이라면 7천원 추가할인을 받아 월 5만원 대로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청년권은 시범 기간인 6월 30일까지는 기존 카드를 쓰고, 본 사업이 시작되는 7월 1일 부터는 청년 할인 환급신청을 받아 할인 금액을 환급할 예정이다. 이때 모바일카드는 환급을 위한 별도 등록이 필요하지 않지만, 실물카드의 경우 카드등록 이후 기간에 대해서만 소급 환급이 적용된다. 따라서 실물카드를 이용하는 청년은 현재 사용 중인 카드를 티머니 홈페이지에 반드시 사전 등록해야 한다고 한다. 이밖에 기후동행카드 청년권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와 TBS <서울라이트> 방송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종민 서울시 교통수요관리팀장은 실물카드 구입 및 충전 시 현금만 사용해야 했던 불편 요소에 대해서 “오는 4월부터는 신용카드로도 구입 및 충전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할인 등 교통할인 외에 문화 혜택 연계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단순한 요금 할인을 넘어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결하는 기후동행카드는 따릉이와 리버버스까지 연결한 통합 교통망을 만들 것” 이라며 향후 기후동행카드의 기대감을 높였다.
TBS TV <서울라이트>는 시민 맞춤형 서울시 정책 솔루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생방송된다.
TBS TV는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와 TBS 유튜브 계정, TBS 앱(스마트폰)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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