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유망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원장 김현철)과 서울시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BA와 KTR은 4월 11일(목) 서울경제진흥원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시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SBA와 KTR 간 양자 협약으로 진행되며,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서울시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후속 R&D 지원을 신규로 추진하고, 기존의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그간 중소기업은 R&D결과물의 해외 현지화·사업화를 위한 규제·인증에 대한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양 기관은 해외진출의 어려움을 겪고있는 서울시 중소기업을 위해 SBA와 KTR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효과적인 지원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SBA와 KTR은 서울시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R&D 결과물의 현지화 지원에 필요한 ▲글로벌 규제·인증 상담회 개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사업화 자문 의견 제시, ▲KTR 소속 기술전문가의 연구개발계획서 및 정량목표 자문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 글로벌 규제·인증 코디네이터 매칭: 글로벌 규제·인증에 대한 전문인력과 중소기업 간 매칭 후 상담회 추진
○ 글로벌 현장 어드바이저: R&D 성과물의 해외 현지화 및 사업화를 위한 자문 의견 및 가이드 제공
○ 연구지표진단프로그램: 중소기업이 작성한 연구개발계획서 상 연구지표에 대한 기술진단 서비스 제공
KTR은 2010년에 설립된 국가공인시험인증기관으로, 全 산업분야의 시험인증·평가 및 정부 R&D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최다 글로벌 네트워크(45개국, 214여개 해외기관 등)를 보유하고 있어 기업의 해외진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SBA와 KTR은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킬 계획이다.
SBA 김현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KTR과 협력하여, 서울시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코로나 이후 서울시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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