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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그라운드 공동체상영 및 교육 상영 지원 오픈

기사입력 : 2024년 05월 13일 11시 25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한국 독립예술영화의 유통 배급 환경 개선을 위해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동현)에서 설립한 인디그라운드가 독립영화의 공동체상영 및 교육 상영을 무료 지원한다.

인디그라운드에서는 독립영화가 가진 배급 환경을 극복하고,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독립영화 라이브러리’ 작품을 대상으로 ‘공동체상영’(관객이 직접 기획하는 대안적인 상영 방식)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인디그라운드를 통해 총 172회의 공동체상영이 지원되었으며, 관객수는 약 2천 명에 달한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독립예술영화의 접근성이 낮은 부산, 강원, 경상 등의 지역에서도 다수 상영이 진행되었으며, 극장을 넘어 동네 카페, 서점, 마을회관 등 다양한 공간에서 관객과 만났다.

올해에는 지난해 인디그라운드에서 선정한 ‘2023 독립영화 라이브러리’ 선정작에 대한 공동체상영 지원을 실시한다. 국내외 영화제에서 관객의 사랑을 받은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감독 김세인), <다섯 번째 흉추>(감독 박세영),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감독 장건재) 등의 장편 작품과 통찰력 있는 시선과 재기 발랄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문 앞에 두고 벨 X>(감독 이주영), <내 귀가 되어줘>(감독 장동윤), <빨간마스크 KF94>(감독 김민하), <아빠는 외계인>(감독 박주희) 등의 단편 영화가 포함된 92편(장편 22편, 단편 70편)의 독립영화를 공동체상영으로 만날 수 있다. 상영 지원과 함께, 상영 후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감독 초청’ 지원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독립영화를 매개로 한 영화문화 활동을 원하는 모임 및 단체로, 올해 10월 31일(목)까지 인디그라운드 홈페이지(www.indieground.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인디그라운드에서 청소년들에게 독립영화를 소개하고, 학교 및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독립영화를 매개로 하는 교육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추천 독립영화’ 상영을 지원한다. 인디그라운드의 ‘독립영화 라이브러리’ 작품 중 교육적·문화적·사회적 가치를 지닌 작품을 ‘청소년 추천 독립영화’로 선정하여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온라인 상영과 교육 리소스를 함께 제공한다. 올해에는 2020년에서 2022년까지의 ‘독립영화 라이브러리’ 선정작 중 22편의 작품을 청소년 추천 독립영화로 만나볼 수 있으며 인디그라운드 홈페이지(www.indieground.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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