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AG R&D 이사회 멤버 마이클 슈타이너 (Michael Steiner)는 “초창기부터 포뮬러 E 출전의 장기적인 계획을 고려해 왔으며, 레이싱 차량의 진화는 전동화 모델 개발의 잠재력을 보여준다”라며, “포뮬러 E를 통해 양산 차량에 대한 더 많은 지식을 얻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가장 치열한 모터 레이싱 시리즈 중 하나인 포뮬러 E는 탁월한 기술력 달성에 대한 강력한 동기 부여는 물론, 챔피언십 우승에 대한 집념을 통해 전동화 모델의 발전에도 기여한다”고 덧붙였다.
포르쉐 모터스포츠 부사장 토마스 로덴바흐 (Thomas Laudenbach)는 “포르쉐는 포뮬러 E에서도 마찬가지로 모터스포츠의 혁신적인 기술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며 신 기술 개발의 첨단에 서고자 한다”며, “최고 수준의 레이싱, 세계적인 관심, 높은 기술적 중요성을 가진 챔피언십은 이를 위한 최고의 무대를 제공하고, 모터스포츠 기술은 모터스포츠 엔지니어와 공도 프로젝트 동료들의 협력을 통해 모든 포르쉐 차량에 이전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포르쉐는 단순히 기술 개발 자체를 위해서가 아닌,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포르쉐는 2019/2020 시즌 초기에 포뮬러 E에 합류했다. 당시 2 세대 차량이 투입되면서 주행 거리 제약으로 인해 필요했던 차량 교체가 더 이상 필요 없게 됐다. 현행 3세대는 최고출력 350 kW 출력, 최대 회생제동 600 kW, 최고속도 300 km/h 이상을 발휘한다. 공개를 앞둔 “젠3 에보 (Gen 3 Evo)”는 더 향상된 성능을 갖췄으며, 젠4는 최고출력 600 kW, 최대 회생제동 700 kW을 목표로 차세대 기술 도약을 준비한다.
- 포르쉐 포뮬러 E 출전 코멘트
제프 도즈 (Jeff Dodds), 포뮬러 E CEO: “포르쉐는 변함없는 헌신과 혁신으로 향후 최소 4년 동안 챔피언십에 출전할 계획이며, 큰 기대를 받는 젠4 시대의 출사표를 통해 기술 및 성능의 경계를 넓히고 전 세계 모터스포츠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새로운 파트너십은 포르쉐의 전문성, 고성능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획기적인 성과는 물론, 강렬한 레이싱 모멘트로 가득한 포뮬러 E의 흥미로운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고 전했다.
알베르토 롱고 (Alberto Longo), 포뮬러 E 챔피언십 CCO 겸 공동 창업자: “포르쉐는 새로운 젠4 시대의 포뮬러 E 참가 발표를 통해 기술과 모터스포츠의 경계를 넓히려는 노력을 증명하고 2026년 챔피언십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FIA와 함께 전기 모터스포츠의 최전선에 있는 포뮬러 E는 레이싱 및 자동차 개발의 미래에 대한 포르쉐의 비전과 완벽히 부합한다. 포르쉐는 포뮬러 E를 혁신 및 양산 전기 스포츠카 개발을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 전 세계 모터스포츠에서 가장 스릴 넘치고 경쟁력 있는 시리즈 중 하나로 유지되도록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파블로 마르티노 (Pablo Martino), FIA 포뮬러 E 챔피언십 최고 책임자: “포뮬러 E 젠4 시대의 세 번째 매뉴팩처로 포르쉐를 알리게 되어 기쁘다. 공식 참가를 발표한 닛산과 재규어와 마찬가지로 포르쉐는 오랫동안 모터스포츠의 헤리티지와 혁신의 대명사였다. 참가를 확정했거나 또는 계획 중인 다른 매뉴팩처들과 함께 2030년까지 챔피언십의 짜릿한 순간을 이어가며 전기 레이싱의 미래를 향한 여정을 계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르쉐 포뮬러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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