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시장 오세훈)에서 6월 1일 돈의문박물관마을 마을안내소 외벽 전면(8.5m×11m)의 비정형 미디어파사드를 프리즘 삼은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돈의문 프리즘 展>이 진행된다.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은 빛이 프리즘을 통과해 다채로운 빛깔을 내보이듯 <돈의문 프리즘 展>을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신진 미디어 작가 14팀의 작품을 소개한다.
○전시 일시 : 6월 1일(토)~8월 31일(토) 10:00~21:00
○전시 장소 : 돈의문박물관마을 미디어파사드
돈의문박물관마을의 미디어파사드는 일반 직사각형태의 발광다이오드(LED)화면이 아닌 마을안내소 외벽 전면(8.5m×11m)을 활용하며 건물의 창문 모양을 그대로 살려 독특한 형태의 화면이 돋보인다.
한국설화의 괴물과 비비 가면을 쓴 소녀를 주제로 개개인의 페르소나를 도트로 표현한 Hora작가의 <Monster Society>, 비정형 화면의 창문을 기둥으로 활용한 김온유 작가의 <HI!>, 잠에서 깨어난 호랑이와 태동하는 생명을 그린 이윤수의 <Myo Myo> 등 14팀의 작품과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인 이이남 작가가 ‘서울시, 100년의 꽃으로 하나 되다’라는 주제로 제작한 ‘시화일률’과 더운 여름을 식혀줄 여름 특별 작품 ‘바다가 들어오다’, ‘폭포가 쏟아지다’가 순서대로 2시간씩 상영된다.
<돈의문 프리즘 展>은 매일 10시~21시까지 상영하며 한 바퀴에 2시간씩 4.5바퀴가 상영되어 돈의문박물관마을을 찾은 방문객들이 언제라도 감상할 수 있다. 상세 시간표는 돈의문박물관마을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난 해외 작가 초청전 스와날로카(Swarnaloka)의 전시 ‘Story on the Earth : Conservation’에 이어 이번 <돈의문 프리즘 展>으로 신진작가의 작품을 소개한 돈의문박물관마을은 하반기에도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새로운 작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는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돈의문 프리즘 展>외에도 박경리 토지 완간 30주년 기념전시 ‘토지를 쓰던 세월’과 호작·정우물 2인전 ‘사랑은 ♡모양이 아니다’, 80대 작가 정선늠·오화자·김동협 3인전 ‘버팔로80:에브리바디, 플라워’, 2024 시민공모전 ‘기억전당포 : 너와 나의 팬심’ 등의 기획전시와 시간여행골목 상설 전시가 진행되어 다채로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외에도 한옥예술체험 ‘예술가의 시간’에서는 사전예약 및 현장 예약을 통해 세시음식 만들기, 자개 공예, 칠보 공예 등의 체험에 참여할 수 있고 돈의문상회에서는 전통 공예 제품 및 다양한 관광기념품 등 돈의문박물관만의 특색있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마을안내소(02-739-6994) 문의 또는 돈의문박물관마을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돈의문박물관마을 누리집 : dmvillage.info
- 돈의문박물관마을 인스타그램 : instagram.com/donuimunmuseumvi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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