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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코리아의 다이나핏(DYNAFIT)이 ‘하이 퍼포먼스 스포츠 브랜드’(High Performance Sports Brand) 컨셉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한다.
2017년 2월 일본, 중국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번째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 다이나핏은 ‘스피드 업’(Speed up)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K2코리아만의 스포츠 기술력이 융합된 신소재와 기능성을 바탕으로 하는 ‘하이 퍼포먼스 스포츠 브랜드’로 재탄생 했다.
1950년 탄생한 다이나핏은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스키 바인딩을 제조하는 브랜드로 명성이 높으며, 스키 투어링, 트레일 러닝 등 전문 스포츠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독일 스포츠 브랜드이다. 한국 시장에서 다이나핏은 경쟁브랜드들이 스포츠 종목별로 세분화 해나가는 것과 달리 모든 스포츠 활동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러닝과 트레이닝 분야에 집중함으로써 개인의 퍼포먼스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브랜드로 포지셔닝 시켜나갈 전략이다.
지금까지 국내 소비자들이 트레이닝부터 러닝, 일상생활까지 하나의 의류로 해결해 왔다면, 다이나핏은 스포츠의 기본인 러닝과 트레이닝 상황 별 최적화되고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제품을 개발, 지속적으로 국내시장에 소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봄∙여름 시즌 선보이는 제품들도 이러한 다이나핏 만의 특성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러닝 라인인 ‘다이나 스피드’의 경우 단거리, 하프 코스 이하 등 세분화된 러닝화를 출시한다. 특히 자체 ‘트리거’(Trigger) 시스템을 적용해 반발 탄성을 개선하고 마모도 향상 및 추진력을 높이는 등 다이나핏 만의 ‘스피드 업’(Speed-up) 철학을 담아냈다. 트레이닝 라인인 ‘다이나 트레인’은 근육을 강하게 압박하는 테이핑 커버 시스템을 비롯해 근육을 제자리로 잡아주는 효과와 자세교정, 부상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본격적인 사업 시작과 함께 다이나핏은 28일 스포츠 이후의 성취감을 지향하는 ‘던(Done) 캠페인’을 공개한다.
다이나핏이 전개하는 ‘던 캠페인’은 스포츠 과정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 나감으로써 종료 이후 오는 성취감, 정신적 만족감을 지향하는 메시지와 브랜드 로고인 눈표범(snow leopard)의 강렬한 눈을 통해 하이 퍼포먼스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례적으로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NFL(미국 미식축구리그), MLB(메이저리그 야구)의 공식 트레이너인 피트 보마리토(Pete Bommarito)를 모델로 선정했다. 피트 보마리토는 트레이너들의 전설적인 트레이너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 중이며, 보마리토 퍼포먼스 시스템이라는 미국 5대 트레이닝 시설을 비롯해 보마리토 대학 등의 대표를 맡고 있는 전세계 최고 트레이너 중 한 사람이다.
향 후 다이나핏은 ‘던 캠페인’ 시작과 함께 러닝 크루 운영, 브랜드 주관 스포츠대회 개최를 비롯해 트레이닝 연계 활동 등 러닝, 트레이닝 분야에 집중한 활동을 소비자와 함께 펼침으로써 건전한 체육 문화 확산에도 이바지 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유망 선수 및 선수단을 발굴, 지원해 나감으로써 진정성 있고 진지한 ‘하이 퍼포먼스 스포츠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다이나핏 김연희 총괄 이사는 “스포츠의 본질, 기본에 집중한 브랜드로서 국내 스포츠 시장에 부족했던 전문화되고 세분화된 제품을 소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만족감을 높이는 것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중요한 가치이다”며, “다이나핏이 상징하는 눈표범이 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러브마크가 될 수 있도록 브랜드를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현재 다이나핏은 지난 16일 본사 직영 성수점 출점과 함께 전국 각 지역 거점 매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3월부터는 가두점 외 백화점 등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국내 시장에서 생소한 브랜드인 만큼 사업 전개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뿐 아니라 전국적 인프라를 구축해 인지도를 높이는데 총력을 다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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