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와 더불어 ‘안 늙고 젊게 살아가는 것을 중시하는 안티에이징(anti-aging)’에서 더 나아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늙는 웰에이징(well-aging)’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리고 웰에이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대부분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거나 운동을 하는 등 방법적인 부분에 초첨이 맞춰져 있는데, 사실 웰에이징은 한가지 측면에 치우쳐서는 안 되고 다각적으로 이해하고 접근해야 한다.

▲웰에이징 트렌드로 건기식 구매 5년 새 27% 증가, 반면, 구강 건강 관리는?

최근 4060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깊이 자리잡은 웰에이징(well-aging) 트렌드로, 관련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약 6조 2000억원으로 2019년 대비 약 27%가량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번이라도 건기식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 역시 80%를 넘기며 건강기능식품은 이제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 뿐만 아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중장년층을 위한 관절에 좋은 제품, 탈모제품, 뇌건강영양제 등이 출시된다. 그러나 정작 '웰에이징(well-aging)’을 위해 꼭 필요한 ‘구강 건강’ 관리는 간과되곤 한다.

▲중장년층의 고민 ‘당뇨’, ‘치매’, ‘관절염’까지, 전신 건강에 영향 끼칠 수 있는 구강 질환

세계치과의사연맹(Federation Dentists International, FDI)은 올해 세계 구강보건의 날(3/20)을 맞아 ‘행복한 구강은 행복한 몸이다(A Happy Mouth Is A Happy Body)’를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는 입 속 유해균이 유입되어 몸 속 여러 기관을 돌아다니며 염증을 일으키거나, 구강 염증에 의해 생겨난 염증성 인자들이 다른 기관에 영향을 주며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도 있다는 사실에 주목한 것이다.

실제로 잇몸병은 당뇨, 폐렴, 치매, 관절염, 비만 등 다양한 질병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가 있다. 특히 당뇨와의 관련성이 크며 상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당뇨병은 치주염의 유병률을 증가시키고 혈당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을수록 치주질환의 중증도가 증가한다. 반면 치주염을 잘 치료하면 혈당조절과 대사상태가 호전된다.

또 구강 건강은 인지 기능과도 연관이 있다. 어금니가 부딪히는 횟수가 적으면 기억을 담당하는 대뇌의 해마와 사고를 담당하는 전두엽 크기가 줄어들기 때문에 음식을 잘 씹지 못하면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잇몸병이 류마티스관절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때문에 최근 일본에서는 전신 질병을 막으려면, 영양 섭취의 입구인 구강과 숨길의 시작인 코가 건강해야 한다는 이른바 ‘상류(上流) 의료’가 부각되고 있다. 잇몸병 치주질환 시작이 당뇨병이나 심장질환 등 전신 질환의 태동이라는 것이다.

▲구강질환의 시작은 ‘입 속 유해균’, 유해균 억제 효과 입증된 구강청결제 사용하면 효과적

잇몸병, 잇몸질환이라고도 불리는 치주질환은 ‘입 속 유해균’으로 인한 ‘프라그’가 그 원인이다. 끈적끈적하고 무색인 프라그는 제거되지 않고 단단하게 굳으면 치석이 되는데, 프라그와 치석이 쌓이게 되면 잇몸과 치아가 벌어지게 되면서 염증이 진행된다. 따라서 ‘프라그’를 초기에 억제하는 것이 웰에이징(well-aging)의 첫걸음이다.

‘프라그’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기 위해서는 ‘입 속 유해균’ 관리가 필요하고, 칫솔질과 유해균 억제 효과가 있는 구강청결제를 병행함으로써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구강청결제는 칫솔질만으로 닦아낼 수 없는 치아 사이와 잇몸 선, 혀와 볼 안쪽 구석구석에 붙어있는 유해균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해 준다.

대표적인 유해균 억제 효과가 입증된 구강청결제로는 ‘리스테린’이 있다. 특히 리스테린의 다양한 라인업 중 ▲’리스테린 토탈케어 마일드’와 ▲’리스테린 토탈케어 플러스’는 구강 내 유해균 억제, 프라그 및 치은염 예방 및 감소, 충치예방 등의 구강 고민을 종합적으로 해결해주는 제품이다. 칫솔질+치실 대비 프라그를 5배 더 효과적으로 억제해 칫솔질로 닿지 않는 곳까지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한편, 다음과 같은 상황에 해당한다면 잇몸질환을 의심하고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검진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잇몸질환 자가진단법]

칫솔질을 하는 동안 잇몸에서 피가 난다.
잇몸이 빨갛게 변하거나 부어있다.
치아가 잇몸으로부터 헐렁하게 위치하고 있으며, 치아가 흔들거린다.
이와 이 사이가 벌어져 음식물이 자주 끼고 잇몸이 내려가 치아가 길어보인다.
입을 다물 때 위아래 치아가 맞는 느낌에 변화가 있다.
부분 틀니가 입안에 알맞은 느낌으로 위치하고 있지 않다.
단단한 음식물을 씹기 어렵다.
입에서 구취가 나고 치석이나 치태가 많아 보인다.
흡연을 하거나 당뇨병이 있다.
가족 구성원 중 치주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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