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니아 서울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직업 체험관 <반려동물 케어센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경제, 문화적 요인 등의 이유로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등장하면서 반려동물도 하나의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하는 문화가 현대사회에 정착 되었다. 이처럼 평생을 함께 할 반려동물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지만 한쪽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유기 동물 증가 및 어린이 안전사고 등 반려동물 관련 사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사회적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러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키자니아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케어센터>를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적극 장려할 예정이다.
키자니아 서울에 새롭게 오픈한 <반려동물 케어센터>는 ‘반려동물 케어 전문가’에 속하는 수의사 체험과 동물보건사 체험으로 어린이들을 맞이한다. 먼저 체험 시설에 입장한 참가자들은 수의사가 되어 생명이 위급한 반려동물의 응급 수술에 참여하게 된다. 동물의 위 내에 자리 잡은 이물질과 종양을 제거해 보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과 생명의 소중함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그 다음 동물보건사가 되어 아픈 동물의 간호와 재활 치료를 진행하고, 인형에 보조기를 착용하여 동물들이 원활한 재활을 할 수 있게끔 보조기 테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지식은 물론 반려동물 재활 테크닉까지 함께 배울 수 있다. 체험이 끝나면 반려동물 케어 전문가 임명장과 함께 10키조를 증정한다.
키자니아 관계자는 “이제 반려동물이 또 하나의 가족으로 인정되는 시대”라며 “반려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올바른 펫티켓 조성이 아주 중요하다. 키자니아 <반려동물 케어센터>를 통해 많은 어린이가 반려동물을 존중하는 성숙한 펫티켓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키자니아 서울과 농림축산식품부가 함께한 <반려동물 케어센터>에 보다 자세한 내용은 키자니아 서울 공식 홈페이지(www.kidzania.co.kr)와 고객센터(1544-511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