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은 오는 9월 3일부터 9월 27일, 10월 4일까지 총 3회의 2024 <M 마티네 시리즈> 공연을 개최한다. ‘마티네’는 ‘아침’ 또는 ‘오전’을 뜻하는 프랑스어 ‘마탱’에서 유래했다. 주로 저녁 시간에 공연이 많이 이루어지는데 반해 마티네 콘서트는 평일 오전 시간에 진행되어 시간 활용이 비교적 자유로운 대학생이나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은 공연이다.
<M 마티네 시리즈> 는 시대별 음악을 해설과 함께 들려주는 ‘클래식 히스토리 콘서트’ 1회, 음악과 함께 화가의 삶과 작품을 조명하는 ‘도슨트와 함께하는 전람회 속 멜로디’ 2회로 구성되었다. 9월 3일 ‘클래식 히스토리 콘서트’에서는 지휘자 서훈과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가 바흐부터 피아졸라까지 서양 음악사 전반에 걸친 프로그램을 들려준다. 곡과 곡 사이 지휘자의 재미있는 해설에 클래식 기타, 바이올린, 성악 협연을 더해 무대를 더욱 다채롭게 채운다. 9월 27일과 10월 4일 ‘도슨트와 함께하는 전람회 속 멜로디’에서는 미술 전문기자 조상인이 공연의 도슨트로 나서 음악과 함께 ‘빈센트 반 고흐’와 ‘이중섭’의 삶과 작품을 조명한다. 스크린에 예술가의 주요 작품을 띄워 큐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트리니티 앙상블과 실력파 솔리스트들의 연주를 더해 관객의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킬 예정이다.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이사는 “유난히 더운 2024년 여름이다. 가을의 문턱, <마티네 시리즈> 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낭만적인 클래식 선율로 달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바흐부터 피아졸라까지! 지휘자 서훈의 해설로 듣는 시대별 음악
9월 3일 진행되는 마티네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 ‘클래식 히스토리 콘서트’에서는 지휘자 서훈과 그랜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바로크부터 근대 이후까지, 바흐부터 모차르트, 슈베르트, 피아졸라까지 서양 음악사 전반에 걸친 프로그램을 들려준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 지휘자 서훈은 오케스트라 지휘와 더불어 곡과 곡 사이 해설자로도 등장해 작곡가와 연주곡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줄 예정이다. 전문가의 친절한 해설이 함께하기에 프로그램을 미리 공부하지 않아도, 사전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고 편하게 공연을 이해할 수 있다. 오케스트라 연주에 클래식 기타, 바이올린, 성악 협연이 더해져 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 빈센트 반 고흐, 이중섭 도슨트 조상인
9월 27일 공연 후, 하프와 함께 사진을! ‘포토타임’ 이벤트 진행
10월 4일 공연, 마포문화재단 창작가곡 “낮달”과 “소망” 외 다수 한국가곡 프로그램
이후 9월 27일과 10월 4일 진행되는 마티네 시리즈 2, 3 ‘도슨트와 함께하는 전람회 속 멜로디’에는 미술 전문기자 조상인이 공연의 도슨트로 나서 음악과 함께 ‘빈센트 반 고흐’와 ‘이중섭’의 삶과 작품을 조명한다. 미술 전문기자 조상인은 ‘루브르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등에서 도슨트로 활동했으며, 2008년부터 미술 전문기자로 활발하게 현장을 취재하고 있다. 9월 27일에는 트리니티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수석단원들로 구성된 트리니티 앙상블이 연주를 맡았으며 공연 종료 후엔 하프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10월 4일 공연에는 소프라노 정하은, 테너 김재민, 바리톤 이승환이 아름다운 한국 가곡을 들려준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마포문화재단 창작가곡인 “낮달”과 “소망” 또한 선보이며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10월 <M 마티네 시리즈> 의 마지막을 낭만적으로 장식할 예정이다.
마포문화재단 2024 <M 마티네 시리즈>는 전석 만원으로 9월 3일(화), 9월 27일(금), 10월 4일(금) 오전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www.mfa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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