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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시즌 2, 아직 끝나지 않은 ‘선자’와 ‘한수’의 이야기! 오늘 에피소드 4에서 공개

기사입력 : 2024년 09월 13일 13시 11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강렬한 울림을 선사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전 세계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는 ‘파친코’ – Pachinko 시즌 2가 바로 오늘 에피소드 4를 공개하는 가운데, 농촌 생활에 적응해가던 ‘선자’(김민하)와 가족들의 앞에 새로운 변화가 찾아올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거대한 스케일의 서사를 따뜻하게 담아낸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배우들의 압도적인 열연,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한 풍성한 서사와 눈길을 사로잡는 영상미로 전 세계 평단의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파친코’의 에피소드 4가 바로 오늘 9월 13일(금) 공개된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농촌 생활에 적응해 가던 ‘선자’와 가족들이 맞이할 삶의 커다란 변화를 그릴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선 에피소드에서는 1945년, 폭격의 위협에 휩싸인 오사카에서 가까스로 벗어난 ‘선자’와 가족들이 농촌으로 피난을 떠나 적응해 나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선자’의 가족들은 ‘한수’(이민호)의 도움에 힘입어 농촌에 자리잡게 되고, ‘창호’(김성규)는 생계를 위해 나가사키 군수 공장으로 떠난 ‘요셉’(한준우)의 빈자리를 대신한다. 이어지는 에피소드 4에서는 그동안 가까이할 수 없었던 ‘노아’(김강훈)에게 다가서려고 노력하지만 쉽게 풀리지만은 않는 ‘한수’의 모습과, ‘선자’가 오래도록 기다려온 이와 재회하는 순간을 담아내며 한층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1989년 오사카에서는 손자 ‘솔로몬’(진하), 그의 애인 ‘나오미’(안나 사웨이)와 만나게 되는 노년의 ‘선자’(윤여정)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처럼 에피소드 4는 두 명의 ‘선자’를 포함한 각 인물들이 맞이할 새로운 만남과 관계의 변화를 담아내며 그 어느 때보다 강한 몰입도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동명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섬세하고 따뜻하게 담아낸 ‘파친코’ 시즌 2는 총 8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다. Apple TV+를 통해 10월 11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며, 바로 오늘 에피소드 4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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