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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퍼시픽, 에어버스 A321neo 70대 주문 확정

기사입력 : 2024년 10월 02일 21시 56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필리핀의 세부퍼시픽(Cebu Pacific)이 에어버스와 A321neo 70대의 주문을 확정하며, 지난 7월 발표한 업무협약(MOU)을 최종 마무리했다. 이번 구매 계약은 마이크 수츠(Mike Szucs) 세부퍼시픽 CEO 와 브누아 드 생텍쥐페리(Benoît de Saint-Exupéry) 에어버스 상용 항공기 영업 총괄 부사장이 마닐라에서 서명했다.

마이크 수츠 세부퍼시픽 CEO는 “에어버스 A321neo 도입결정은 세부퍼시픽이 최상의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는 동시에 탄소배출량을 대폭 줄이기 위해 운영 효율성,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중요시한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며, "이번 계약은 항공 여행의 접근성과 경제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필리핀의 경제 성장과 국내 및 국제 항공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연결성을 강화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브누아 드 생텍쥐페리 에어버스 상용 항공기 영업 총괄 부사장은 “지난 20년간 A320 패밀리는 세부퍼시픽의 국내선 및 단거리 국제선 네트워크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우리의 베스트셀러 단일 통로 항공기를 지속적으로 선택해준 세부퍼시픽에 감사드린다”며 “A321neo는 뛰어난 경제성, 성능 및 연료 효율성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세부퍼시픽이 추가로 도입하는 A321neo 항공기들은 세부퍼시픽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시장에서 저비용 항공사로서 선도적 위치를 확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세부퍼시픽은 광범위한 지역 네트워크에서 61대의 A320 패밀리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밀도 노선과 중동 지역을 포함한 장거리 노선에서는 9대의 A330 와이드바디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주문한 이후 세부퍼시픽의 에어버스 주문 대수는 A320neo 패밀리 항공기 94대와 A330neo 7대로 늘어났다.

A321neo는 에어버스의 베스트셀러 A320neo 패밀리 중 가장 큰 기종으로, 뛰어난 항속 거리와 성능을 자랑한다. 최신형 엔진과 샤크렛(Sharklet)을 적용하여, 이전 세대의 단일 통로 항공기 대비 소음을 50% 줄이고 연료 소비와 CO₂ 배출량을 20% 이상 절감했다. 또한, 가장 넓은 단일 통로 객실을 제공하여 승객의 편안함을 극대화한다.

현재 전 세계 90개 이상의 고객사에서 6,500대 이상의 A321neo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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