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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런 서울 2024 통해 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의 매력 선보여

기사입력 : 2024년 10월 10일 22시 52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홍콩관광청이 가을 러닝 시즌을 맞아 ‘마블런 서울 2024(Marvel Run Seoul, 2024)’ 행사 스폰서로 참여하며, 내년 1-2월에 진행하는 ‘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일 여의도 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했으며, 약 1만 명의 러너들이 참가해 그 인기를 입증했다.

‘마블런 서울 2024’은 디즈니코리아와 스포맥스코리아가 함께하는 러닝 축제로, 성인 참가자를 위한 5km와 10km 코스,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코스까지 마련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홍콩관광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MZ세대부터 가족 단위 러너들에게 홍콩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인 가을·겨울 시즌에 즐길 수 있는 홍콩의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소개하고자 스폰서로 참여했다.

특히, 올 겨울에는 시티 러닝과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시 여행지로 잘 알려진 홍콩의 ‘자연’스런 매력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행사로 유명 스포츠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경품과 함께 홍콩의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기대를 받고 있다.

마블런 서울 참가자들은 홍콩관광청 부스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아웃도어 여행지로서의 홍콩에 대해 알게 되고, 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도 갖게 되었다.

특히, 마블런 행사 취지에 맞춰 기획된 ‘달려라! 홍콩 아웃도어 챌린지’ 이벤트는 스텝퍼를 활용한 미니 러닝 챌린지로 홍콩의 대표적인 아웃도어 명소 7곳을 배경으로 빠르게 스텝퍼를 움직여야 하는 게임이다. 스텝퍼를 움직인 횟수에 따라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어 많은 참가자들의 도전 정신을 자극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챌린지를 통해 소개된 명소들로는 홍콩에서 가장 긴 산악 코스인 ‘맥리호스 트레일(MacLehose Trail)’, 피크닉과 스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서구룡 문화지구(West Kowloon Cultural District)’, 현지 러너들과 함께 하버를 따라 달릴 수 있는 ‘센트럴 하버프론트(Central Harbourfront)’, 그리고 홍콩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하이킹을 할 수 있는 ‘빅토리아 피크 서클(Victoria Peak Circle)’이 포함된다. 도심 속에서도 접근성이 좋은 ‘브레마 힐 하이킹(Braemar Hill Hiking)’과 홍콩 시내를 자전거로 누비는 국제 대회 ‘홍콩 사이클로톤(Cyclothon)’ 또한 주목받았다. 이와 더불어, 아시아 최고의 하이킹 코스로 손꼽히는 ‘드래곤스 백 하이킹(Dragon’s Back Hiking)’도 참가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또한, 참가자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마블 테마의 포토부스를 설치하고, ‘타투 스티커 체험’에서는 아이러브 홍콩, 마블 디자인의 타투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 이외에도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1인 1매 제주항공으로 떠나는 홍콩 왕복 항공권부터 에코백, 장우산, 파우치 등 다양한 경품을 주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많은 이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서울에서 온 한 참가자는 “이번 마블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홍콩의 다양한 아웃도어 콘텐츠 정보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홍콩에서 직접 하이킹이나 트레일 러닝 같은 야외 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와 함께 온 다른 참가자는 “홍콩이 도시 여행지인 줄만 알았는데,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많다는 걸 알 수 있어 놀랐다.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방문해 그 매력을 직접 경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언급했다.

윤지현 홍콩관광청 마케팅 과장은 “아웃도어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마블런 행사 참가자들에게 홍콩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소개할 수 있어서 기뻤다”라며, “선선한 계절을 맞아 아웃도어 활동을 제대로 즐기기에 최적의 여행지로 홍콩을 떠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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