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은 기업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기획, 중소기업 매칭 및 환류를 통한 다양한 ‘SBA 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SBA는 지난 5월 27일, ㈜프레도와 서울시 마포구 소재의 상지초등학교 5~6학년 대상, 정규수업 과정으로 금융·경제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SBA와 ㈜프레도는 사회환원 프로그램으로 서울 상지초등학교에서 5월 27일부터 매주 월요일 약 4주간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들에게 다가가는 방식으로 스토리를 입혔고, 초등학교 정규과목인 경제교육 과정으로 화폐의 가치, 소비습관, 은행의 역할 등의 유익한 커리큘럼으로 제공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받을 받았다”며 “합리적인 소비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학교측에서는 경제교육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어 지난 9월 25월 학부모 초청 교육도 진행되었다.
SBA는 아이디어 발굴부터 기술개발, 사업화,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까지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돕는 ‘서울형 R&D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프레도(김관석 대표)는 R&D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 서울테크밋업 협의체로 활동 중이다.
㈜프레도의 ‘플레도 AI블록’은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제품과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개발한 상품이다. 디지털교육 시대에 아이들을 대상으로 AI블록을 활용한 차별화되고 효과적인 자기주도 통합 학습 및 스마트 저금통을 통한 생활 속 경제교육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을 일깨워 주고 있다. SBA는 AI 블록을 통해서 상지초 학생을 대상으로 실제 그림책을 출간하도록 하여,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자부심을 높이는 교육을 진행했다.
㈜프레도 뿐만 아니라 SBA 지원받은 많은 기업들이 동행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SBA 동행 프로그램’ 은 기업이 가지고 있는 기술 등을 활용한 재능기부 뿐만 아니라 금액 후원, 일자리 제공 등 다양하게 기획·운영하고 있다.
한편 서울경제진흥원은 지난해 동행팀을 신설, 기업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기획해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괄목한 성과를 이뤄가고 있다. SBA 동행팀은 사회문제 해결 및 상생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기획·발굴한 결과, 기업참여 사회공헌 37개사, 약 2억6천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통해 사회적 약자 후원 결연을 완료했다.
SBA는 서울시의 민선8기 핵심인 ‘약자와의 동행’ 사업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해 출연기관 최초 ‘동행팀’을 신설했다. 지난해 37개사로부터 기업 참여를 이끌어내고 이를 바탕으로 400여명의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2024년에도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SBA 동행프로그램 확산을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주연 서울경제진흥원 커뮤니케이션실장은 “SBA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SBA와 지원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취약·소외계층을 보듬고 살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히며 후원 및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행기업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SBA의 동행사업은 지원 기업들의 환류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SBA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간의 협업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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