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과 ㈜라우드코퍼레이션 양사가 공동 주관하는 ’TEN 발로란트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이 오는 10월 26일(토), 10월 27일(일) 양일간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이하 브레나)에서 열린다.
이번 ’발로란트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에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리그의 3개 팀(▲Gen.G Esports ▲DRX, ▲Talon Esports)과, VCT CN의 1개 팀(▲Funplus Phoenix) 등 총 4개 팀이 출전한다.
1일차 대회에서는 4개 팀이 단판 풀리그를 진행하며, 경기 결과를 기반으로 2일차 대회의 시드권이 결정된다. 2일차는 하위 팀이 이길수록 상위 팀과 계속해서 맞붙는 형태의 ’킹 오브 더 힐‘ 방식으로 진행되어 더욱 박진감 넘치는 대회를 양일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눈여겨 볼 수 있는 관전포인트는 VCT 퍼시픽에서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Gen.G Esports와 다른 3개팀의 리벤지 매치이다. ▲Gen.G Esports는 지난 2월 진행된 2024 VCT 킥오프 플레이오프 4강에서 장기간 최강팀으로 군림해온 ‘터줏대감’ ▲DRX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한 뒤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지난 5월 진행된 발로란트 마스터스 상하이에서는 ▲Funplus Phoenix를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우승하는 등 강력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Gen.G Esports를 상대로 패배한 팀들이 이번 대회에서 설욕할 수 있을지 대회 당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한국에서 보여준 발로란트 종목의 뜨거운 열기를 부산에서 이어가는 행사로서, <TEN 발로란트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며,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을 통해 다양한 종목의 e스포츠 열기를 함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매치업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10월, 발로란트 공식 대회의 오프시즌 최초로 부산에서 선보였던 <TEN 발로란트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발매 5분만에 전석 매진되며 발로란트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으며, 국내외 온라인 동시 시청자수 또한 양일 합계 131만명을 기록하는 등 온·오프라인 모두 화제가 되었다.
이번 <TEN 발로란트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10월 15일(화) 15시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매를 시작하며, 대회 당일 14시까지 발권이 가능하다. 예매 관련 상세 일정 등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브레나 공식 누리집(bren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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