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행사에서는 중국 진출 전문가를 연사 및 패널로 초청하고 특히 베이징과 선전 창업환경 및 스타트업 사례발표, 전문가 의견, 국가 정책 등의 정보 공유를 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현지 진출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글로벌포럼은 단순한 강연이나 경험담 공유에서 그치지 않고 서로 인맥을 쌓아 중국 진출할 때 적극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하며 경기혁신센터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매월 공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혁신센터의 김성일 팀장은 ‘베이징 창업환경 및 지원정책’을 주제로 ‘대중의 창업, 만인의 혁신’을 설명하며, 현재 중국정부가 창업을 적극 권장하고 다양한 분야로 중국 스타트업 창업열풍에 대해 발표했다.
플래텀의 조상래대표는 중국 비즈니스 첫 만남에서는 더 이상 종이명함이 아닌 위챗QR코드로 자신을 소개하고, QR코드를 사용하여 모바일 결제가 일상화되었다는 점등 중국의 빠른 변화에 대해 전했다.
세계 최초 마이크가 내장된 이어폰으로 주변 소음을 제거하는 ‘리플버즈’를 개발한 ‘해보라’의 장현진 중국 법인장은 자회사를 설립한 경험담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는 지나치게 서두르는 것보다는 믿을만한 현지 파트너사를 찾는 것의 중요성과 기술력 보호가 취약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류 프리미엄 가습기 ‘미로’의 조홍경 본부장은 중국 현지 SNS인 ‘바이두’와 스트리밍 플랫폼인 중국 유튜브 ‘youku/Todu’ 그리고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360’에서 홍보하며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고 중국시장에서 상표출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휴대용 ‘DJ기기’ 김희찬 대표는 중국진출 경험 및 전시회 참여를 통한 판로개척에 관해 설명을 했으며, “광저우, 상해 전시회의 경우 바이어가 직접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 중국시장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의 오태석 국장 등 정부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하여 경청하고 향후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에 적극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올해 첫 개최한 업라이즈 글로벌포럼 ‘중국’편은 동대문 DDP디자인나눔관에서 200여명의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경기혁신센터는 매월 다른 국가 및 지역별 시장을 주제로 글로벌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며 3월에는 일본 진출을 희망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판교에서 ‘일본’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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