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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SAI), 한-일 미디어 TFC-iMBC와 MOU 체결

기사입력 : 2017년 03월 08일 10시 56분
ACROFAN=류재용 | press@acrofan.com SNS
스타트업 지원 전문기관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 사이(SAI)가 지난 달 일본 현지에서 한국의 방송 사업자 iMBC, 일본의 대표 미디어 사업자 TFC(東北新社)와 함께 OTT 및 콘텐츠 공동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사이는 이번 3사 협약을 통해 한-일 양국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 및 판매하는 플랫폼 사업과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특히 3사는 한-일 지상파 방송 콘텐츠와 영화, 음식, 여행, 스포츠 등의 라이프 스타일 등을 담은 스타 동영상 콘텐츠의 OTT 및 콘텐츠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TFC는 일본에서 11개의 위성 방송을 보유하고 있는 미디어 방송 사업자다. 일본 최대 광고 제작사로도 유명하다. 사이는 TFC와 공동으로 일본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 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오카모토 미쓰마사 TFC 상무는 “각국의 다양한 방송 채널과 다양한 킬러 콘텐츠를 보유한 3사의 협업을 통해 아시아 및 유럽 시장에 대한 진출을 더욱 가속화시켜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창의성과 기술을 기반으로 동영상 콘텐츠를 미래 선도 사업으로 일궈가고 있는 사이와 일본의 유망 방송, 문화 산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MBC와는 이번 공동 협력을 시작으로 한-일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글로벌 방송 및 다국어 전송을 위해 사이의 동영상 플랫폼을 이용하는 등 글로벌 전략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문수 사이 대표는 “이번 한-일 MOU를 통해 사이의 핵심 기조인 ‘EVERY LANGUAGE TV’에 부합하는 사업을 펼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글로벌 방송 콘텐츠를 전 세계 유저들의 크라우드 소싱 자막으로 제작해 유통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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