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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저우성 쭌이시에서 국제교류주간 개막

기사입력 : 2024년 11월 04일 02시 15분
ACROFAN=PRNasia | hkcs@prnasia.com SNS

-- '중국의 발전: 다채로운 세상을 위한 기회'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 

쭌이, 중국 2024년 11월 2일 /PRNewswire/ -- 2024년 10월 28일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 쭌이시에서 '중국의 발전: 다채로운 세상을 위한 기회(China's Development: An Opportunity for a Colorful World)'라는 주제로 국제교류주간(International Exchange Week)이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15개국의 주중 외교 사절, 전문가, 학자, 해외 인플루언서, 대학생, 기업가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젊은 공연단이 함께 우정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젊은 공연단이 함께 우정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개막식에서는 해외 저명 인사들이 구이저우성의 발전에 중점을 두고 중국 현대화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다.

유럽-중국 포럼(Europe-China Forum)과 중국-유럽-미국 글로벌 이니셔티브(China-Europe-America Global Initiative)의 창립자이자 중국학자인 데이비드 고셋(David Gosset)은 연설에서 구이저우성이 빈곤 퇴치, 대규모 인프라 건설, 디지털 경제 발전에 대한 많은 노력을 통해 최근 몇 년간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며 빈곤에서 벗어나고 과거의 한계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중국 국제커뮤니케이션그룹(China International Communications Group)의 데이비드 퍼거슨(David Ferguson) 외국어 출판부 명예 영문 편집장은 연설에서 "중국은 현대화 과정에서 옛 전통을 버리지 않고 오히려 전통문화를 소중히 간직하고 육성해 왔다"고 언급했다. 중국은 사회주의적 가치와 문화적 전통을 통합해 고대 문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구이저우성 각지에서 조사, 방문,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중국 현대화의 최신 발전상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여러 해외 인플루언서들이 72시간 동안 쭌이시에서 현지 거주자로 생활한 경험을 온라인으로 청중과 공유할 예정이다. 해외 청년들로 구성된 그룹이 '쭌이 토크'라는 제목의 원탁 토론을 통해 쭌이시의 이야기를 전 세계에 전할 예정이다.

행사의 일환으로 '문화 다양성 존중과 다채로운 세상 만들기(Respecting Cultural Diversity and Building a Colorful World)'를 주제로 국제 인적 교류를 위한 쭌이 이니셔티브도 출범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5개 분야에 걸쳐 모든 당사자의 공동 노력을 촉구하고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Global Civilization Initiative)의 이행을 촉진함으로써 인류 문명의 발전을 추진한다. 이 자리에서는 상호 학습을 위한 다리를 건설하고 발전의 기회를 공유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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