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로 ‘영원한 아름다움의 찬란함’이라는 뜻의 에끌라 데테르니떼 웨딩 쇼케이스는 ‘색채의 마술사’라고도 불리는 프랑스의 인상파 화가 ‘오귀스트 르누아르(Auguste Renoir)’의 작품에 영감을 받아 기획되었다. ‘아름다움은 영원하다’는 말과 함께 행복한 순간을 그림으로 남겼던 르누아르의 작품은 삶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인 웨딩의 로맨틱한 순간과 닮아 있다.
플라워 스타일링을 총괄한 ‘와일드 디아(WILD DEA)’는 르누아르 작품의 화사하고 밝은 색채에서 영감을 받아 포이어와 신부 대기실을 부드러운 색감의 플라워로 가득 채워 생동감 넘치는 프랑스 정원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그랜드 볼룸 방돔 연회장은 르누아르의 작품 속으로 들어온 듯 눈부시고 동화처럼 따스한 핑크빛을 메인 컬러로 사용하여 풍성하고 볼륨감 있는 꽃들로 채웠다. 특히 버진 로드 중앙에는 하늘에서 꽃이 한가득 쏟아지는 듯한 대형 플라워 행잉을 설치하여 웨딩에 드라마틱한 무드를 더했다. 매끄러운 곡선으로 이어지는 플라워 데코레이션으로 연회장을 장식해 르누아르의 작품 속 만개한 꽃의 싱그러움을 표현하고, 핑크빛으로 물든 화려한 꽃밭 속에서 웨딩이 펼쳐지는 장관을 선사했다.
그랜드 볼룸 방돔에서 열린 이번 웨딩 쇼케이스는 소피텔 서울 웨딩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주는 영상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하프를 비롯한 7중주 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 아래 펼쳐진 팝페라 가수의 공연과 브라이덜 살롱 ‘아틀리에 쿠’의 드레스 컬렉션으로 2025년 웨딩 드레스 트렌드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21그램 스냅, 그래비티 비주얼 DVD, 청담더웨딩의 비주얼 디렉팅, 꼼나나 메이크업, 엘보이스 연주, 알리앙스젬 및 플루노 크리에이티브의 무대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이 이루어졌다.
소피텔 서울 매니피크 웨딩은 2021년 오픈 이후 매년 웨딩 쇼케이스를 통해 ‘베르사유의 궁전’과 ‘지베르니 정원’, ‘샤갈’에 이어 올해 르누아르의 작품 등 색다른 프렌치 감성을 담은 콘셉트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처럼 소피텔만의 감각이 곳곳에 담긴 섬세한 디테일과 프렌치 총괄 셰프가 최상급의 식재료로 준비한 프렌치 웨딩 코스 메뉴 포함 고객의 취향에 맞춰 품격 있는 럭셔리 웨딩의 정수를 선보이고 있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