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비와 세탁 전문기업 크린토피아는 오프라인 중고 매입위탁 센터 파일럿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최근 정식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시작한 오프라인 중고 매입위탁센터 파일럿 테스트는 크린토피아의 명품 세탁 블랙라벨 우수점포 3곳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두 회사는 상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의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정식 제휴를 통해 트렌비는 11월부터 크린토피아와 함께 오프라인 중고 매입위탁센터 확장 진행 중에 있으며, 크린토피아의 3천개가 넘는 가맹점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국 주요 거점에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렌비는 오프라인 센터를 운영하는 파트너들에게 시세예측 AI ‘클로이’를 제공하여, 파트너들이 손쉽게 가격을 책정하고 고객 상담 및 매입·위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크린토피아의 50-60대 점주들도 시세예측 AI를 활용해 간편하게 고객 응대가 가능했고, 점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기반으로 트렌비는 오프라인 중고 사업을 전국으로 빠르게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조정민 트렌비 중고사업총괄은 “크린토피아와의 정식 제휴를 통해 고가의 명품을 대면으로 판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소싱량을 빠르게 늘리고 트렌비의 중고 명품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큰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프리미엄 명품세탁서비스 블랙라벨을 통해 연간 50만건 이상의 명품케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이 이번 제휴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며, “트렌비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명품 시장에서 두 회사가 지속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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