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캄보디아의 내부자들 –불법 리딩방의 비밀-’이 제2회 우석호 방송저널리즘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국방송학회(학회장 전범수, 한양대 교수)는 제2회 우석호 방송저널리즘 수상작으로 KBS 최인영 기자 등 4명이 제작해 보도한 ‘캄보디아 내부자들 –불법 리딩방의 비밀-’을 선정해 오는 11월 9일(토) 오후 5시 중앙대학교 310관 B601호에서 열리는 2024 정기총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이 보도는 지난 8월 하순, 캄보디아 현장의 잠입 취재를 통해 ‘리딩방’의 실체와 사기 수법 등을 파헤침으로써 경각심을 크게 일깨운 기자 정신이 돋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방송학회는 1968년 TBC 5기 기자로 언론계에 첫발을 내디딘 뒤 KBS 보도국장과 SBS 보도담당 이사 등을 지낸 故 우석호 기자의 기자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우석호 방송 저널리즘상’을 제정했다.
우석호 방송 저널리즘상은 방송 저널리즘 분야의 학술적 발전과 참신한 방송 기자 양성을 목적으로 제정되었으며, 상금은 학술 부문과 보도 부문 각 5백만원이다.
다만 올해 학술 분야 최종 수상작은 선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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