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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Heritage 총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발간

기사입력 : 2024년 11월 13일 12시 58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은 2024 K-Heritage 총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발간하여 전국의 공공 도서관 및 해외의 유네스코 인가 NGO 등 유관기관에 배포했다. 또한,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하고, 총서를 직접 받아볼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K-Heritage 총서’는 국가유산진흥원이 유네스코 무형유산 보호 관련 인식 고취 및 가치 확산을 위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추진종목과 기 등재종목에 대한 내용을 담아 발간하는 책자이다. ‘K-Heritage 총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발행된다.

국가유산진흥원은 2010년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자문기구로 인가된 이래로 유네스코 등재종목의 홍보와 NGO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2013년 <김치와 김장문화>를 시작으로, <해녀> <씨름> <아리랑>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된 우리나라 종목을 ‘K-Heritage 총서’로 꾸준히 발간해오고 있다.

2024 K-Heritage 총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는 11번째로 발간한 총서로, 올해 우리나라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 추진 중인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Knowledge, beliefs and practices related to jang making in the Republic of Korea)’의 역사와 무형유산적 가치, 식문화적 의의, 현대적 전승 등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포함하여,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했다.

국가유산진흥원은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총서를 총 1,700부(국문 800부, 영문 900부) 제작하여, 교육청 직속 공공도서관과 해외 유네스코 인가 NGO, 해외 한국학 개설 대학교 등에 배포하였다. 2013년부터 발간한 총서 전권은 올해 새롭게 구축한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내 ‘K-Heritage 총서’ 페이지에서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공개했다.

한편, 국가유산진흥원은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를 국민들과 함께 기원하고자 <2024 K-Heritage 총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발간 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국문 총서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11월 13일부터 12월 3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www.kh.or.kr)과 공식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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