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사장 김유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4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상을 받은 작품인 ‘수소안전뮤지엄’은 EBS(공간디자인부 최원석, 노은주, 송윤서)와 가스안전공사가 협업하여 수소안전뮤지엄의 캐릭터, 브랜드 디자인 시스템, 공간 디자인을 기획 및 개발한 브랜드 디자인 작품이다.
‘수소안전뮤지엄’은 가스안전공사에서 에너지 안전 교육을 위해 충북 음성에 만든 참여형 수소에너지 교육공간으로 2022년 12월에 개관했다.
EBS와 가스안전공사는 초중고 교육 과정을 고려하여 수소 에너지의 과학적 정보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캐릭터 ‘수소’와 뮤지엄 브랜드 디자인 시스템(로고, 컬러, 서체 등)을 개발해 어린이, 청소년 이용객이 수소 에너지의 본질과 특성, 미래 가치를 체험하고,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교육 공간을 설계했다.
EBS 공간디자인부 관계자는 “캐릭터 ‘수소’와 브랜드 디자인 시스템 가이드를 제작하여 이를 공간 디자인을 비롯해 가구, 조형물, 사이니지, 마감재, 교구, 굿즈, 인쇄물, 소셜미디어 등 뮤지엄 내 다양하게 활용하도록 했다”라며, “이용객들이 수소 에너지를 다각적으로 경험하고 뮤지엄과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 경험을 형성했다.”라고 말했다.
수소안전뮤지엄은 수소에 대한 대중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수소 산업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현재 EBS와 협력하여 오감을 활용한 체험교육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양사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국내 유일 수소 과학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전시와 체험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
EBS는 2022년 우수디자인(GD)에 ▲<EBS 클래스e> 공간디자인, ▲대한민국교육박람회 EBS부스 디자인, ▲EBS X POSCO 이동식모듈러 등 3개의 공간디자인 작품이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동상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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