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사진 속 루시는 북유럽 스타일 쇼파에 웅크리고 앉아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있다. 헝클러진 머리와, 트레이닝복을 입은 루시는 일상적이면서도, 남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에서 루시는 따스한 햇살이 들어오는 창문을 배경으로 네추럴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미지를 통해 느껴지는 흔들림과 함께 편안해 보이는 루시의 표정은 상반된 감각의 균형을 이룬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사진은 같은 공간에서 촬영한 이미지지만,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푸른색의 이미지는 깊은 심연의 감정을 드러낸다. 루시는 쇼파에 기대 눈을 감고 있다.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 보여준 표정과는 정반대의 분위기로, 루시는 세 장의 이미지를 통해 평범한 일상 속에서의 특별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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