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3D 거리 매핑 기능으로 에어백 및 안전 장치의 배치를 최적화하고, 안전벨트의 올바른 착용 여부를 확인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생체 인식 솔루션 대표 기업인 ‘트라이나믹스(trinamiX)’와 함께 개발한 생체 인식 디스플레이는 심박수와 같은 중요 생체 신호에 대한 비접촉식 모니터링으로 운전자가 놓인 응급 상황 등을 감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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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 이미징 기술은 콘티넨탈의 파트너인 ‘트라이나믹스’가 개발했으며, 고해상도 OLED 화면 뒤에 내장된 1.5 MP 근적외선 카메라와 눈에 무해한 레이저 닷 프로젝터가 생체 신호를 모니터링한다. 이후 레이저 닷 프로젝터에서 방출된 빛의 반사를 포착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알고리즘을 활용해 결과를 도출한다.
트라이나믹스 윌프레드 에르메스(Wilfried Hermes) 소비자가전 북미·유럽지역 사장은 “생체 신호와 같은 중요한 데이터를 물리적 상호작용 없이, 단 하나의 하드웨어 모듈만으로 모니터링하는 기능을 콘티넨탈과 함께 최초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콘티넨탈은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5에 참가한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맞은편에 위치한 센트럴 플라자 내 마련된 전용 전시 공간에서 혁신적인 모빌리티에 초점을 맞춰 도로부터 클라우드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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