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문경시가 종합대상인 방송통신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은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오명 전 부총리가 명예위원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시상식은 2월5일 오후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전국 50여 개 지자체가 홍보영상을 출품했으며, 심사를 거쳐 종합대상 및 7개 부문 대상(정책, 축제, 환경, 관광, 역사문화, 사회복지, 안전관리) 및 특별상(홍보대사상, 유튜버상)을 시상했다.
수상한 지자체 및 단체(개인)은 다음과 같다.
▶종합 대상 : 문경시
▶정책 부문 대상 : 춘천시, 김포시
▶축제 부문 대상 : 남원시, 충주시
▶환경 부문 대상 : 부산 기장군, 대구 달서구
▶관광 부문 대상 : 동해시. 여수시
▶역사문화 부문 대상 : 인천 동구, 서울 성북구
▶안전관리 부문 대상 : 부산 남구, 서산시
▶특별상
- 유튜버상 : 성북구 성북TV 전산홍보미디어팀 / 여수시 여수언니 정혜영)
- 홍보대사상 : 김포시 김혜선 스테판지겔부부 / 완주군 이성훈PD)
이 행사를 주관한 노운하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 이사장은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이지만 전국 60여개 지자체가 제작한 우수한 영상콘텐츠가 출품됐다. 미디어콘텐츠를 통한 지자체의 우수 사례들을 발굴해 확산함으로써 지자체와 사회의 혁신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상식에 앞서 ‘지자체 혁신, 콘텐츠로 표현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지자체 혁신발전포럼’이 열렸다.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이 기조연설, 모종린 교수(지방시대위원회 위원)가 기조발제를 한 후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포럼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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