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이하 라이즈 호텔)의 칵테일 바 ‘사이드 노트 클럽(SNC)’이 새로운 시즌을 맞아 시그니처 칵테일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인다.
라이즈 호텔은 혁신적인 메뉴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라인업은 팥빙수, 오이냉국, 멕시칸 나초 등 익숙한 음식에서 영감을 받아 칵테일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메뉴로 구성했다.
총 9종의 칵테일이 출시되며, 대표 메뉴는 ‘팥빙주(Pat Bing Ju)’, ‘블론디 블룸(Blonde Bloom)’, ‘스파이시 밴딧(Spicy Bandit)’ 등이다.
‘팥빙주’는 막걸리 아이스크림, 바닐라와 팥 퓨레, 기원(KI ONE) 위스키, 현미 파우더를 사용해 팥빙수를 칵테일로 표현한 메뉴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과 함께 전통과 현대적인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블론디 블룸’은 배 보드카를 피스타치오와 카피르 라임 향으로 인퓨징하고 아몬드 시럽과 레몬, 탄산수를 더해 만든 청량한 롱드링크로 상큼하고 향긋한 풍미가 특징이다. 홍대의 젊고 활기찬 이미지를 그대로 녹여냈다. ‘스파이시 밴딧’은 데킬라와 럼을 베이스로 할라피뇨, 페퍼, 옥수수, 아가베 시럽이 어우러져 단맛과 매운맛이 조화롭게 공존한다. 나초에서 착안한 독특한 콘셉트가 인상적이다.
이외에도 피넛버터, 초콜렛, 스타우트, 커피를 중심으로 한 피넛 갤러리와 머스캣 티를 인퓨징한 진을 사용해 유자의 상큼한 풍미를 만들어낸 애씨드 가든이 있다. 레몬, 딜 향을 더하고 버터의 풍미를 담아 기름진 음식과 페어링 되도록 한 버터플라이 키스 및 쌍화 시럽을 활용해 팔각, 계피와 같은 한국 전통적인 향신료 향을 강조하면서도 커피와 레몬, 피트 향을 어우러지게 만든 모던 칵테일 나이팅게일, 오이와 마가리타, 피클쥬스를 블렌딩한 오이시타도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라이즈 호텔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칵테일은 평범한 음료를 넘어서 새로운 미식 경험과 즐거움, 라이즈만의 창의성까지 함께 담아낸 메뉴”라며, “다양한 도전을 통해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메뉴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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