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금)부터 4일(일)까지 사흘간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는 골프장을 시끌벅적한 축제의 현장으로 그려내는 혁신적인 룰과 관전 문화로, 구름 관중을 이룬 한국의 골프 팬들과 연휴 나들이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1. 젊은 에너지와 자유로움 폭발하는 필드…‘완전히 새로운 골프’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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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장 뜨거운 열기를 자랑한 '파티 홀' 8번 홀에서는 개막을 알리는 폭죽이 터지고, 골프 대회 최초의 치어리딩과 함께 DJ의 공연이 쉴 틈 없이 이어졌다. 장내 아나운서는 선수의 소속 팀명과 이름을 큰 소리로 외치며 관중의 호응을 유도했다. 선수가 플레이하는 동안에는 본인이 직접 신청한 곡이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와, 갤러리들에게 선수들의 플레이리스트 함께 즐기며 관람하는 재미를 선사했다.
홀마다 빼곡히 자리 잡은 갤러리들의 모습에서도 LIV 골프가 그리는 ‘새로운 골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선수들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집중하는 골프 팬들은 물론 각자의 개성을 드러낸 복장으로 자유롭게 현장을 만끽하는 MZ 갤러리들, 잔디 위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가족 방문객들까지 저마다의 방식으로 골프를 경험하는 다양한 연령층이 한 데 모였다.
골프 관전을 쉬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팬 빌리지 또한 폭넓은 즐길 거리로 가득했다. 대형 볼풀장과 페이스 페인팅 등 테마파크를 연상케 하는 다양한 체험 시설이 마련된 ‘키즈존’에서는 어린이들의 축제가 펼쳐졌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골프, 퍼팅 핀볼, 축구와 농구 등 게임 부스에 더해 쿠팡플레이 중계석을 재현한 포토존과, 원하는 팀 선수들의 동영상 필터와 함께 가상 단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 그리고 LIV 골프만의 팀 문화를 반영하여 팀별 굿즈를 판매하는 MD샵 등 골프장에서 볼 수 없었던 이색 풍경들이 펼쳐졌다.
#2. 플레이도 팬 서비스도 세계 최고…코앞에서 선수 마주하고 함께 ‘셀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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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은 최고의 플레이와 함께, 골프 팬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에 남을 특별한 팬 서비스도 선물했다. 팬 친화적인 관전 환경을 추구하는 LIV 골프에서는, 홀을 빠져나와 이동하는 선수들을 보다 가까이서 만나고 눈을 마주치며 응원을 전할 수 있다. 선수들은 경기에 집중하는 중에도 팬들을 위한 인사를 잊지 않고, 하이파이브 또는 사진 촬영 요청에 응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 잡았다. ‘LIV 골프 코리아’ 1 라운드 종료 후에는 코스 곳곳에서 팀별로 사인회가 열려 팬들은 오래도록 골프장을 떠나지 않고 선수들과 만남을 이어갔다.
3일 내내 구름 갤러리를 몰고 다닌 브라이슨 디섐보는 홀마다 응원을 보내준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잊지 않았고, 1번 홀 티잉 구역에서 플레이 직전까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등 “대회 첫날에만 1,000명 넘게 사인을 해준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필 미켈슨은 이동 중에는 물론이고 샷을 치기 직전에도 팬들을 향해 ‘엄지 척’을 보여줬다. 마스터스 2회 우승에 빛나는 버바 왓슨은 마지막 날 경기를 마친 뒤, 그린 앞에서 기다리는 모든 팬들과 사진 찍어주다 한참 뒤에야 카트를 타고 이동했다.
무엇보다, LIV 골프에서는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가 팬들을 위한 가장 화끈한 선물이 됐다. 폭발적인 드라이버샷으로 많은 팬을 보유한 딘 버미스터가 대회 첫날 13번 파3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면서, 해당 홀에 걸린 경품 BMW 승용차는 현장을 찾은 갤러리에게 돌아갔다. 팬 빌리지에서 진행된 ‘홀인원 예상 팀 맞히기’ 정답자 중 1명이 홀인원 경품의 주인공이 됐다.
#3. ‘LIV 골프 코리아’ 초대 우승 디섐보…개인-팀 상금 합산 66억 6,0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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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대장정의 마무리는 무대 위 트로피 세리머니로 진행됐다. 우승자 브라이슨 디섐보와 2위 하월 3세, 3위 테일러 구치는 무대 앞을 가득 메운 갤러리들의 환호 속에 단상에 올랐다. 디섐보와 크러셔 GC는 LIV 골프 스콧 오닐 대표와 쿠팡플레이 김성한 대표의 축하와 함께, 샴페인을 터뜨리고 트로피를 높이 들어올리며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2023년 9월 시카고 대회 이후 1년 8개월 만의 우승이자, LIV 골프 통산 3번째 우승을 달성한 디섐보는 “나에게 꼭 필요했던 우승”이라며 감격을 숨기지 못했다. “팬들이 홀마다 하이파이브를 하며 응원을 보내준 덕분에 마치 고향에 온 것처럼 편안했고, 이것이 LIV 골프가 추구하는 바”라며 “LIV 골프를 사랑하는 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디섐보는 총 상금 475만 달러(약 66억 6,0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개인 우승 상금 400만 달러에, 팀에 주어지는 우승 상금 300만 달러 중 75만 달러가 추가됐다. LIV 골프의 대회별 총상금은 2,500만 달러(약 350억 원)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4. 골프와 K-pop의 만남, LIV 골프 역대 최고의 콘서트로 완벽한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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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 세리머니로 달아오른 분위기를 신예 걸그룹 ‘키키(KiiiKiii)’가 이어받아 콘서트의 문을 열었다. 이어 한국 힙합씬의 아이콘 ‘다이나믹 듀오’와 감성 보컬 ‘거미’가 등장해 히트곡을 연달아 불러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었고, 글로벌 걸그룹 ‘아이브(IVE)’가 음원 차트를 점령했던 곡들을 차례로 선보이며 파티를 이어갔다. 여기에 글로벌 아이콘 ‘지드래곤(G-DRAGON)’이 등장과 함께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며 디섐보의 우승 순간 못지않은 커다란 환호를 이끌어냈다. 지드래곤은 메가 히트곡 ‘크레용’, ‘One Of A Kind’, ‘삐딱하게’ 등을 선보이며 축제의 마지막을 완벽하게 장식했다.
K-pop 최고의 스타들이 총출동한 콘서트를 통해 쿠팡플레이와 LIV 골프는 한국의 골프 팬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아티스트들은 약 2시간 반 동안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갤러리들은 뮤직 페스티벌에 온 듯,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높이 들고 ‘앵콜’을 외치며 끝까지 무대를 즐겼다. 골프 토너먼트가 끝난 뒤에도 늦은 시간까지 축제를 즐기는 갤러리들의 모습은 LIV 골프가 추구하는 스포츠 이상의 새로운 경험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5. 쿠팡플레이와 함께, 골프와 엔터테인먼트의 유쾌한 콜라보 선보인 ‘LIV 골프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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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의 스콧 오닐 CEO는 “쿠팡플레이와의 파트너십 덕분에 LIV 골프가 추구하는 축제 분위기를 완벽히 구현할 수 있었다”라며, “팬들에게 스포츠 그 이상의 경험을 전한 이번 이벤트는 LIV 골프와 쿠팡플레이가 공유하는 스포츠의 가치를 현실로 옮긴 매우 뜻깊은 성과였다”고 전했다.
‘LIV 골프 코리아’ 기간 중 공개한 필 미켈슨의 단독 인터뷰에서는, 미켈슨이 “사실 몇 년 전부터 쿠팡 주식을 가지고 있다”라며 “한국에서 프로 골프의 성장을 함께하는 파트너로 쿠팡이 참여한 건 굉장히 좋은 조합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LIV 골프의 2025 시즌이 시작된 지난 2월부터 모든 대회를 생중계로 전하며 한국의 골프 팬들에게 LIV 골프를 알려왔다. 골프 전설 박세리와 야구인 이대호·윤석민 등과 협업하여 LIV 골프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다루는 자체 제작 콘텐츠는 물론, 다큐멘터리 시리즈 <리포지드: 다시 태어난 아이언헤드>를 통해 LIV 골프의 ‘팀 코리아’로 불리는 아이언헤드 GC의 스토리를 국내 팬들에게 알렸다.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LIV 골프 코리아'의 전체 다시보기 및 하이라이트, 그리고 LIV 골프 2025 시즌 전 대회의 실시간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는 오직 쿠팡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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