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52개 객실을 갖춘 월도프 아스토리아 오사카는 세계적인 건축가 앙드레 푸(André Fu)의 손길을 통해 브랜드의 품격과 위엄을 건축미로 구현했다. 1893년 ‘더 월도프(The Waldorf)’의 개장과 함께 시작된 월도프 아스토리아의 미식 여정은 월도프 샐러드, 에그 베네딕트, 레드벨벳 케이크, 롭로이(Rob Roy) 칵테일 등 수많은 시그니처 메뉴를 탄생시키며 그 명성을 쌓아왔다. 그리고 오늘날 ‘일본의 주방’이라 불리는 오사카에서 새롭게 문을 연 월도프 아스토리아 오사카를 통해 미식의 전통과 혁신이 다시 한 번 그 명성을 이어간다.
![]() |
월도프 아스토리아 오사카 총괄지배인 앤드류 모어(Andrew Moore) 는 “‘일본의 주방’으로 불리는 오사카에서, 월도프 아스토리아는 이 도시의 미식 문화를 한층 더 돋보일 수 있도록 새로운 격을 선보인다”며, “모든 다이닝 콘셉트는 장인정신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기획되었으며, 오사카 고유의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현대의 여행객들을 위해 새롭게 재해석했다. 클래식한 메뉴부터 혁신적인 오마카세에 이르기까지, 월도프 아스토리아 오사카의 미식 경험은 이 활기찬 도시의 정수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고 전했다.
월도프 아스토리아 오사카는 고급 미식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품질을 중시하는 일본의 장인정신에서 영감을 받아, 최상의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한다. 호텔 내 레스토랑들은 각 공간의 구조적 특성과 분위기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세심한 콘셉트 아래 디자인되었으며, 어린이 고객을 위한 ‘주니어 구르망 메뉴’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고객들도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 피콕 앨리(Peacock Alley): 월도프 아스토리아 문화와 교류가 만나는 공간
월도프 아스토리아 브랜드를 대표하는 상징적 공간인 피콕 앨리 라운지는 오랜 시간 동안 각계의 저명인사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다양한 문화 교류와 지적 담론이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총 128석 규모를 갖춘 월도프 아스토리아 오사카의 피콕 앨리는 뉴욕 본점의 고유한 품격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일본 특유의 섬세한 미감과 정서를 반영해 새로운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낮에는 피콕 앨리에서 수제 페이스트리와 가벼운 런치 메뉴, 정성스럽게 구성된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섬세한 디저트와 풍미 가득한 세이보리 메뉴로 구성된 티 세트에는, 버터 브리오슈에 감싼 고급스러운 랍스터 롤, 대나무 숯 마카롱 위에 올린 오세트라 캐비어, 레드벨벳 치즈케이크와 망고-리치 가토 등 다채로운 수제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다. 샴페인 페어링과 피콕 앨리만의 시그니처 티 블렌드는 경험에 한층 더 품격을 더한다. 해가 저물면, 피콕 앨리는 수제 칵테일과 프리미엄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세련된 이브닝 바 공간으로 변모한다. 전통의 헤리티지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분위기 속에서, 정교한 믹솔로지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
![]() |
케인즈 & 테일즈는 재즈 시대의 낭만과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젊고 역동적인 믹솔로지스트들이 당대의 예술적 감수성을 섬세한 감각으로 풀어내며, 47석 규모의 이 칵테일 바는 월도프 아스토리아가 지닌 칵테일 전통을 오늘날의 감성으로 이어간다. 재즈 황금기의 시대상을 품고 있으며, ‘월도프 아스토리아 바 북(Waldorf Astoria Bar Book)’에서 엄선한 시그니처 칵테일들을 선보인다. 특히, 모든 칵테일은 재즈 시대를 둘러싼 이야기와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되어, 자유롭고 찬란하던 그 시절의 분위기를 한 잔에 담아낸다.
오프닝 메뉴는 미국의 대표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F. Scott Fitzgerald)의 단편집 『재즈 시대의 이야기(Tales of the Jazz Age)』에서 영감을 받아, 총 11편의 단편을 각각 칵테일로 재해석한 구성이다. 케인즈 & 테일즈는 월드 50 베스트 커뮤니티(World’s 50 Best Community) 소속 회원들을 비롯한 국제적인 칵테일 애호가들이 찾는 새로운 미식 목적지로, 믹솔로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 |
조식과 중식, 그리고 석식을 제공하는 졸리 브라세리는 오사카 중심부에 자리한 세련된 분위기의 레스토랑으로, 활기찬 국제적 감성과 우아함이 조화를 이룬다. 일본과 프랑스를 오가는 한 프랑스 여성의 여정에서 영감을 받은 132석 규모의 이 레스토랑은 정통 프랑스 조리법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일본의 식문화에서 착안한 지역 특산 재료를 접목해 독창적인 메뉴를 선보인다. 교토산 나나타니 오리 콩피부터 구마모토 아카우시로 만든 스테이크 프리츠까지, 전 메뉴는 프랑스와 일본 미식 문화의 조화를 지향하며, 엄선된 와인과 와인 페어링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다이닝 경험을 제공한다.
프랑스 장인정신의 결정체인 맞춤형 몰테니 조리대로 구성된 주방은 셰프들의 정교한 기술을 극대화하며, 전반적인 다이닝 경험의 품격을 끌어올린다. 기능성을 넘어 탁월함을 지향하는 레스토랑의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내 주방을 하나의 무대처럼 연출하며, 공간에 시각적 완성도와 극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부여한다.
![]() |
츠키미는 전통 일본 다이닝의 정수를 담아낸 61석 규모의 레스토랑으로, 일본 특유의 미니멀리즘을 바탕으로 자연 소재, 간결한 디자인, 부드러운 조명을 활용해 고요하고도 은은한 달맞이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늑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고객은 독립된 프라이빗 다이닝 공간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시그니처 스시 카운터에서는 장인 셰프들의 섬세하고 역동적인 스시를 제공하는 과정을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테판야키 카운터에서는 최소 36개월 숙성된 타지마 쿠오게 와규를 사용해 깊은 풍미를 더한 요리를 선보이는 등 이러한 오마카세 다이닝 경험은 엄선된 와인 및 사케 페어링과 함께 제공되어, 각 요리의 섬세한 맛과 향을 극대화한다. 특산지 찻잎과 프리미엄 사케는 전통 다도 형식으로 제공되어 일본 식문화에 더욱 깊이 있는 우아함을 더한다. 츠키미는 일본 미식의 정통성과 예술성, 그리고 진정성을 세심하게 조화시켜, 감각과 감성이 모두 충족되는 몰입형 다이닝 경험을 제공한다.
![]() |
월도프 아스토리아 오사카는 세련된 웨딩부터 사교 모임, 기업 행사에 이르기까지 인생의 중요한 순간들을 기념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하며, 브랜드의 유서 깊은 전통을 이어간다. 호텔에서 진행되는 모든 행사에는 섬세한 맞춤형 서비스와 일류 케이터링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경험을 선사하며, 아름다운 채플에서의 서약식, 프라이빗 다이닝룸에서의 기념일 만찬, 350석 규모의 연회장에서 펼쳐지는 격조 높은 갈라 디너까지 월도프 아스토리아 오사카는 모든 순간을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일본 럭셔리 호스피탤리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 |
월도프 아스토리아 오사카는 일본 오사카 키타구 오후카초 5-54, 그랜드 그린 오사카 남타워, 530-0011에 위치해 있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