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 프로젝트는 마카오의 전설적인 사업가 스탠리 호 박사의 딸이자 SJM 전무이사인 데이지 호(Daisy Ho)가 주도했다.
![]() |
전시는 180도 파노라마 영상으로 시작된다. 5세기 이상 이어진 마카오의 변천사를 압축한 영상은 ‘용의 후예’라는 상징 아래 도시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어지는 메인 전시 공간은 금박 용선 조형물과 함께, 총 8개 테마 존으로 구성된다.
각 존은 마카오의 주요 명소와 역사적 인물, 전통 문화를 중심으로 꾸며졌다. 쿤이암 사원, 성 바울 성당 유적, 아마 사원, 호텔 리스보아, 산마로 거리, 탑섹 광장, 카사 가든, 돔 페드로 5세 극장 등 마카오의 대표 장소들이 디지털 콘텐츠와 함께 소개된다.
AI 음성 인식, 동작 감지, 인터랙티브 플로어 맵 등을 통해 방문객은 마카오 사람들의 이야기와 도시 풍경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 지도에는 34개 주요 랜드마크와 50개 이상의 문화 퀴즈가 담겨 있어 관람객의 몰입을 돕는다.
![]() |
||||
|
갤러리 내부에는 세계 및 지역 예술가들을 위한 창작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다양한 국제 큐레이션과 교육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갤러리 숍에서는 현지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상품과 세계적인 출판사 타셴(TASCHEN)의 예술 도서를 포함한 디자인 제품들이 판매된다.
SJM은 이 공간을 통해 마카오의 문화와 창의 산업을 세계로 연결하는 예술 허브로 육성하고 있다. 정기 전시와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의 정체성과 예술적 역동성을 더욱 널리 확산시킬 계획이다.
![]() |
한편, 이번 전시는 마카오 코타이 지역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2층 아트 갤러리에서 열리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전시 정보와 예약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