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시간은 덴마크의 식탁을 주제로 한 <휘게 라이프스타일 요리>를 출간했다.
이 책은 2017년 세계적인 키워드로 떠오른 ‘휘게’ 개념으로 바라본 덴마크와 북유럽의 가정식을 소개하는 책이다.
‘휘게’는 덴마크인들의 대표적 문화이자 삶의 한 부분으로, 그냥 ‘아늑함’이 아니라 ‘함께 어울릴 때의 분위기’, ‘행복하게 즐기는 모든 순간’ 등을 의미하는 단어다. 삶에서 휘게를 즐기는 방법은 무엇을 하든 편안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다. 여기에는 요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휘게 라이프스타일 요리>는 육류, 생선, 채소 요리와 샐러드, 수프는 물론, 빵, 디저트, 피클, 주스까지 130가지 이상의 다양한 덴마크와 북유럽의 요리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지만 단순한 레시피북은 아니다.
덴마크 요리사이자 작가인 저자 ‘트리네 하네만’은 요리하고 먹는 것뿐 아니라, 덴마크의 식탁 풍경, 명절과 풍습, 건강하고 행복한 식문화 등 한 끼의 집밥에 깃든 휘게 문화의 이모저모를 흥미롭게 이야기한다.
고화질 음식 사진과 이국적인 풍경 사진도 눈길을 사로잡지만, 이 책의 또 다른 미덕은 모든 요리들을 독자들이 직접 해볼 수 있도록 꼼꼼한 국내 감수를 거쳤다는 점이다. 한국에서 덴마크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맷 오 흐께’의 AK 샐링 대표가 감수를 맡아 허브, 향신료 등 낯선 식재료의 국내 구입처 정보, 구할 수 없을 경우의 대체 재료까지 수많은 ‘꿀팁’을 더했다.
한편, 출판사 황금시간은 <휘게 라이프스타일 요리> 출간을 기념해 20일부터 온라인 서점에서 책 구매 시 ‘키친 마카’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스칸맘 4종 행주세트’를 주는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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