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만 총 11개(다낭, 오키나와, 도쿄, 후쿠오카, 타이베이, 상하이, 오사카, 괌, 홍콩, 세부, 제주)를 운항하게 됐다. 두 노선의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 취항 당일 탑승률은 모두 98%를 웃돌았다.
특히 이번 신규 취항식에서 대구공항의 청결을 책임지는 환경 미화원분들께 대구-제주 노선의 왕복 항공권을 전달하는 특별한 시간도 함께 가졌다.
다낭 현지에서도 첫 취항편의 도착 시간에 맞춰 행사가 진행됐다. 탑승객 전원에게 베트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나무 모자를 선물하고, 처음으로 도착하는 승객분께는 티웨이항공의 기념품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취항 당일 열린 '2017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서도 티웨이항공의 임직원들이 직접 대회에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티웨이항공이 대구경북 지역의 리딩 캐리어(leading carrier)로 굳게 자리잡은 만큼 승객분들의 편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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