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김경식)은 18일 해외사업과 관련된 시험분석사업 분야 품질 향상과 연구개발, 정보교류를 위해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럽계 시험기관인 Eurofins (유로핀스, Eurofins Product Testing Service(Shanghai) Co, Ltd 총재 Jason Qin)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KCL 김경식 원장과 Eurofins 제이슨 친(Jason Qin) 총재 등 총 7명이 참석한 가운데 Eurofins 중국 상해법인에서 진행되었으며, 시험인증사업에 있어서의 상호 교류를 공고히 하고 관련 연구개발 특히, 중국을 포함한 해외시장 진입 확대를 위해 생활용품분야, GMP, GLP분야 시험인증 업무에 대하여 긴밀한 협업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KCL과 Eurofins는 또 ▲시험분석사업 ▲연구·개발시설의 이용 및 활용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 제안과 수행 ▲세미나 개최와 기술자문 등 KCL의 해외사업 전개와 시험인증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Eurofins Group은 1987년 프랑스 낭트에 식품, 제약, 환경분야 전문시험소를 설립하여 세계 각지로 시험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중국에서는 2005년 소주에 제약시험소를 시작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하였고, 2009년에는 중국 상해와 심천에 시험소를 설립하였다. 유로핀 상해시험소는 주요 시험분야인 생활용품분야와 전기제품분야를 포함한 첨단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김경식 KCL 원장은 "시험인증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는 유망한 산업분야인 만큼, KCL은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과의 업무협력, 해외시험소 구축, 기술규제대응 등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Eurofins과의 MOU를 통해 국내 기업 제품의 신뢰도 향상, 경쟁력 강화 및 해외수출인증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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