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뮤직은 악기업계에서 가장 먼저 지방 아울렛 유통 시장을 공략한다고 19일 밝혔다. 2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롯데아울렛 수완점 A관 3층 행사장에서 가정의 달 맞이 특별 할인전을 실시한다.
지방 아울렛에서 실시하는 악기 할인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며, 광주 수완지구는 광주 시민들이 선호하는 신규 택지 개발 지역이자 2만여세대의 대단위 주거단지와 대형마트 등이 위치한 쇼핑과 문화의 중심 지역이다. 롯데아울렛 수완점은 구매력을 갖춘 젊은 30~40대 고객이 전체 구성비의 70% 이상인 수완지구 대표 쇼핑몰로 영화관과 테마파크, 공원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쿠스틱피아노는 정상가 대비 최대 28%, 인기상품인 커즈와일 디지털피아노는 최대 45% 파격 할인 판매 한다. 특히 매장 전시나 단순 반품된 제품을 판매하는 리퍼브 상품을 최대 55%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리퍼브 상품은 한정수량으로 일부 모델은 조기 소진될 수 있다. 모든 구매고객에게는 최대 10만원 할인혜택과 모델에 따라 헤드폰, 스탠드, 가방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지난해 14조 3천억원으로 추정되는 국내 아울렛 시장은 백화점 매출의 48% 가량을 차지할 만큼 성장하였으며, 영창뮤직은 지역 로드샵과 백화점으로 양분되던 오프라인 유통시장에 아울렛은 가능성 있는 새로운 돌파구로 판단하고 있다. 영창뮤직은 지난 2월 잠실 롯데월드몰 직영점을 지난해 가을에는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에도 직영매장을 열었다. 현재 롯데아울렛 고양점 정규직영점과 광교점, 광명점 등 백화점이 아닌 아울렛, 복합쇼핑몰에 행사매장 및 직영점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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