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는 ‘2017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이 5월 5일(금), 6일(토) 양일간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내 평화광장에서 2만 5,000명의 가족들과 함께 하였다.
올해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은 넥슨의 ‘크레이지슈팅 버블파이터’,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엔비’와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슈퍼셀의 ‘클래시 로얄’, 카카오게임의 ‘프렌즈사천성 for Kakao’, ‘프렌즈팝콘 for Kakao’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꾸려졌으며, 삼성전자와 디엑스레이서, 생각투자주식회사, 동아오츠카가 협찬사로 함께하였다.
현장에는 양일간 2만 5,000명이 참가하였으며, 각 부스에 직접 참가한 인원은 약 1만 8,000명이었다.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이 5회까지 진행되면서, 매년 5월에 참가하고 싶은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이전에도 참가했던 가족들이 또 현장을 찾는 경우가 크게 증가하였다.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었다. 먼저 5일 개막식에는 치어리더 박기량의 진행으로 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의 환영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이우성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의 축사가 진행 되었으며, 걸그룹 에이프릴의 축하 공연도 진행되었다. 6일에는 kt 롤스터의 ‘Score’ 고동빈, ‘Smeb’ 송경호와 진에어 그린윙스의 ‘SnowFlower’ 노회종, ‘ikssu’ 전익수가 현장에 참석하여, ‘LoL 최강의 듀오’ 결승 진출팀과 특별전을 치르고, 이어 팬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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