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대표 이한우)는 ‘제5회 스토리공모전’과 ‘제2회 동화공모전’을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7년 교보문고 스토리&동화 공모전은 기성작가를 포함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2인 이상의 공동창작도 가능하다. 스토리공모전의 모집 분야는 단편/중·장편이고, 동화공모전은 ‘창작동화’ 1개 부문으로 통합하여 진행한다.
접수 일정은 5월 15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며, 교보문고가 제공하는 양식에 맞게 응모신청서와 원고를 작성하여 교보문고 스토리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1인당 출품작 수 제한은 없지만 수상은 1인당 1작품만 가능하다.
스토리공모전의 응모 분량은 부문별로 단편은 200자 원고지 50매~400매/A4 12~40매, 중편은 200자 원고지 400매 이상/A4 50매 이상이며, 장편은 200자 원고지 800매 이상/A4 80매 이상이다. 동화공모전의 응모 분량은 200자 원고지 기준으로 300매 이상 500매 이하, A4로는 30쪽 이상 50쪽 이하이다.
‘제5회 스토리공모전’은 북21(아르떼), SBS 더스토리웍스 등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SM C&C, 쇼박스, 홍당무 등 에서 후원한다. ‘제2회 동화공모전’은 월간 그래픽노블, 한국학중앙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후원사로는 홍당무와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이 참여한다.
각 공모전의 심사위원은 작가, 편집자, 평론가, 영상전문 기획프로듀서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심사는 예심과 본심, 최종심 등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스토리공모전은 독자투표도 심사과정에 포함된다.
각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은 10월 중에 발표하며, 출판과 자문위원 멘토링, 교보문고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한 전방위적 도서 마케팅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OSMU(One Source Multi Use) 연계 사업을 지원 받게 된다.
수상작 이외에 가능성이 있는 입선작에 대해서도 선별적으로 닥터링을 진행하며 우수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스토리공모전의 총 상금은 5천만원 규모로 대상(1명) 2천만원, 최우수상(아르테상/1명) 1천만원, 우수상(중·장편/2명) 각 5백만원, 우수상(단편/5명) 각 2백만원씩 지급된다. 동화공모전에서는 총 1000만원 규모의 상금이 대상(1명) 500만원, 최우수상(1명) 300만원, 우수상(1명) 200만원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교보문고는 지난 4년간의 스토리공모전으로 30명 이상의 역량 있는 신인 작가를 배출했다. 작년부터는 동화공모전도 시행하여 10명 이상의 동화/그림책 작가를 배출하는 하는 등 스토리사업의 외연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특히 올해는 영화배급사 쇼박스, 미디어 전문 기업 SBS 더스토리웍스, 애니메이션 ‘매직 어드벤처’ 제작사인 홍당무 등과 손을 잡고, 교보문고에서 발굴한 콘텐츠의 OSMU화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어 교보문고 공모전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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