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는 2017년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및 결산을 발표했다. 종합 1위는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가 차지했다.
◆ 2017년 상반기 출판계는 ‘혼자’, ‘모바일’로 ‘SNS’를 한다
- SNS에 익숙한 독자들이 짧은 글과 그림있는 에세이 선호
- ‘싱글라이프’를 풀어가는 일본 여성 작가의 에세이 인기
- 모바일로 책 구매하는 독자 늘고, 시 전문 앱, 웹소설, 웹툰 크게 인기
- 독서관련 도서 인기, ‘책맥’, ‘북스테이’ 등 책 중심의 공간이 화제 돼
◆ 2017년 상반기 도서판매 동향 분석
- 도서판매 신장률 정치/사회, 시/에세이↑, 대통령 모델 타임지 인기로 잡지분야 신장
- 도서판매 점유율 소설, 유아, 경제/경영↑, 각종 놀이북과 미래 전망서 인기 끌어
◆ 2017년 상반기 베스트셀러 분석
- 역주행 베스트셀러, <언어의 온도>가 SNS 소통으로 종합 1위
- 1위 판매 비중 줄고, 100위권 도서 판매부수는 전년 대비 5.6% 신장
- 100위권 도서 문학분야가 45종으로 압도적, 소설 22종, 에세이 19종, 시 4종
- 100위권 도서 페이지 수 올해 급격히 줄고, 크기는 지속적으로 작아져
◆ 2017년 상반기 eBook 베스트셀러 분석
- 故 노무현 전대통령에 대한 소설 김용원의 <대통령의 소풍>이 eBook 종합 1위
- 만화 분야 점유율 대폭 상승, 만화 전용관 신설 영향
- 장르소설 분야는 판타지, BL 장르 약진
◆ 2017년 하반기 출판 트렌드 키워드 7 - 다양성이 힘이다
- 젊은 작가들의 신작 예정으로 문학은 다양성의 꽃이 필 전망
- 라이트노벨, 그래픽노블, 독립출판물… 서브컬처의 부상
- 팬덤 구축한 SNS 작가, 팟캐스트 진행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의 인기 지속
- 캐릭터 딴 여행책, 만화 캐릭터가 책으로… 진화된 콜라보레이션
- 4차 산업혁명 이후의 인간에 대해 던지는 질문을 담은 책 출간 이어질 듯
- 다시 자기계발… 외국어 공부나 독서법 관련 도서 인기 지속
- 성차별, 임금격차 등 사회 이슈를 둘러싼 다양한 논쟁… 일상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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