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는 자사의 첫 스마트폰 게임이자 인기 디지털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Hearthstone)의 팀 기반 국가 대항 이스포츠 대회인 ‘글로벌 게임(Global Games)’의 예선 2단계가 금일부터 시작, 한국 대표팀은 6월 23일(금)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게임은 전세계 48개국을 대표하여 선출된 192명의 선수들이 각 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하스스톤으로 승부를 펼치는 팀 단위 대회로 한국 국가 대표로는 핸썸가이(handsomeguy), 따효니(DDaHyoNi), 플러리(Flurry), 그리고 크라니쉬(Kranich) 총 4명의 유명 하스스톤 선수가 선발되어 그리스, 홍콩, 헝가리, 포르투갈 그리고 슬로바키아와 속한 D조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지난 5월 30일(화) 1단계를 마치며 조 1위를 기록, 예선 2단계 진출을 확정했다. 예선 2 단계는 총 24개의 팀들이 6개의 조로 편성, 진행되며 각 조의 1, 2위 그리고 와일드카드 4팀까지 총 16개 팀이 예선 3단계에 진출하게 된다. 한국은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필리핀과 함께 C조에 편성되었다.
온라인으로 진행 예정인 2단계 예선에서 한국 대표팀은 6월 23일(금요일, 오전 10시, 對 아르헨티나)을 시작으로 6월 27 일(화요일, 오후 5시, 對 네덜란드), 그리고 7월 4일(화요일, 오후 5시, 對 필리핀) 등 총 3경기를 치르게 된다.
대한민국 팀 일정
2017년6월 23일(금) 오전 10시: 對 아르헨티나 (1번째 경기)
2017년 6월 27일(화) 오후 5시: 對 네덜란드 (5번쨰 경기)
2017년 7월 4일(화) 오후 5시: 對 필리핀 (2번쨰 경기)
글로벌 게임은 우승 상금 미화 6만 달러를 포함, 총 상금 미화 30만 달러의 규모로 진행된다. 대회는 총 3단계로 진행되는 예선과 결승전인 ‘글로벌 게임 파이널(Global Games Finals)’로 구성되어 있으며 글로벌 게임 파이널은 오프라인 장소에서 개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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