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폭염에 밤 잠을 설치는 이들이 늘며 쾌적한 수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공기순환을 원활하게 해 땀의 배출을 돕고 유해 세균을 방지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잠자리를 만들어주는 ‘통기성’을 강화한 매트리스가 주목받고 있어 이에 가구업계는 다양한 통기성 매트리스를 선보이고 있다.
체리쉬의 브리더블 에어웨이 매트리스는 통기성이 탁월한 신소재 원단과 메모리폼이 적용된 제품이다. 매트리스에 사용된 오픈셀 에어폼은 셀의 조직이 눈으로 확인될 만큼 커 통기성이 뛰어나다. 공기 순환을 통해 열이 축적되는 메모리폼 매트리스의 단점을 보완해 상쾌한 숙면을 가능케 할 뿐만 아니라, 내구성도 높아 10년 간 사용해도 변형이 없다,
높은 향균성의 아미티스트 원단을 사용해 땀과 습기에 의한 진드기, 박테리아, 곰팡이 등의 번식을 방지해 청결한 수면환경을 조성해준다. 또한 음이온 에너지로 산성활소를 억제시켜 신체 밸런스를 유지시켜주며, 피부 노화를 방지해주고 스트레스 지수도 낮춰줘 숙면을 가능하게 해준다.
에르고슬립은 지난 30일 힐딩앤더스 사의 슬랫베이스 3종 '비코 플렉스', '큐렘 프레임 베이직', '헤스포 레전드'를 선보였다. 슬랫베이스는 갈빗살 형태로 제작된 침대 깔판을 말한다. 일반 침대 프레임보다 탄성이 좋아 유연한 지지력을 제공하고 통기성이 우수해 습한 여름철에 쾌적한 수면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까사미아는 지난 5월 매트리스 컬렉션 ‘라까사’와 ‘베로쏘’ 등 두 가지 베드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 중 라까사는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해 쾌적한 수면을 도울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하단 매트리스가 상단 매트리스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투 매트리스 방식을 적용해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시몬스는 N32 컬렉션의 지난 12일 신제품 '홀리데이 이브닝'을 선보였다. N32컬렉션은 한국 시몬스 침대가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디자인한 매트리스다. 신제품 'N32 홀리데이 이브닝'은 'WB 스프링'이 적용돼 수면 시 뒤척임에도 몸을 부드럽게 감싸는 것이 특징이다. 식물성 소재인 린넨 자가드 원단을 사용해 통기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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