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작가 전문 에이전시 (주)예술고래상회(대표 윤영빈)는 오는 7월 1일(토) ~ 2일(일) 이틀간 성수동 카페스튜디오 레이어57에서 <그림도시 S#2 도시국가선언>(이하 <그림도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주)예술고래상회는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예술작가 전문 에이전시로, <그림도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작가들의 작업실을 옮겨놓은 가상의 도시에서 열리는 ‘아티스트 오픈마켓’으로 진행된다. 대신 작년보다 더 발전된 형태이다.
참가자들은 작가들의 작업실로 꾸며진 전시회장에서 작품을 감상하면서 작가와 이야기하고 굿즈(goods·관련 상품)도 살 수 있다. 그밖에도 참여 작가들과 보다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워크숍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이번 <그림도시>에는 쾅 코믹스, 배성태, 이공, 성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총 26팀이 참여하며, 아트북 독립출판사 5팀이 함께한다.
특히 <그림도시>는 나만의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2030세대의 새로운 트렌드와 문화로 자리잡은 ‘전시 인증샷’이 가능한 장소라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그림도시>는 서울 성수동과 부산 비욘드가라지 두 곳에서 개최되며, 작가들의 작업실이 모인 지역의 실제 작업실을 열어 진행하는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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