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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인천-다낭 정기 노선 취항식 열어

기사입력 : 2016년 07월 01일 18시 04분
ACROFAN=권용만 | press@acrofan.com SNS
티웨이항공은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다낭 정기 노선의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천-다낭 노선은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주 4회(월, 수, 금, 일)운항되며, 비행시간은 4시간 40분 정도 소요된다. 호찌민과 함께 베트남의 대표적 관광도시로 사랑 받는 다낭은 큰 인기를 반영하듯 첫 취항편의 탑승률이 99%를 기록했다.

티웨이항공은 다낭의 신규 취항을 기념해 다양한 '부토 플라이트'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다낭으로 떠나는 첫 일정인 만큼 티웨이항공의 마스코트인 '부토(Booto)'로 래핑된 항공기가 준비됐다. 또 탑승하는 승객들에게 부토가 직접 인사와 배웅을 해주며, 여행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다낭이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인 점을 감안해 탑승객 전원에게 부토 마스크팩과 부채, 볼펜이 들어간 부토 선물 세트를 제공했다. 기내에서는 4시간이 넘는 비행시간이 지루하지 않도록 승무원들이 게임과 퀴즈를 진행하면서 승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현재 기내에서 판매 중인 김스낵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간식거리도 무료로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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